아침에 침대에서 눈뜨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음식을하면서 그사람과 같이 먹을생각에 음식을 하면서 행복해지는 맛있게 먹어줄 그사람이 있었으면...
쉬는날 잠옷만 입고 같이누워서 주말의명화에 나올법한 예전영화들 보면서 같은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팔베개를 하고 잠들면서 서로 간지럽히고 그렇게 장난칠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같이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여행가서 조그마한 모닥불 피워놓고 밤하늘에 별보면서 모포한장 같이 뒤집어 쓰고 코코아 홀짝거리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었으면....
회사일이 사회생활이 힘들때 하소연하고 위로받고 때론같이 욕해주고 그런사람이 있었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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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9/28 23:07:19 123.214.***.221 침팬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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