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에 병사로 입대해서,
지금은 대위~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드네요~
병사때는 온갖 부조리와 그러한 것이 사라지는 과정을 겪기도,
간부로서 힘든일들도 많았지요~
병사생활 경험은 간부가되니 병사를 이해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답니다~
요즘 각종 설문을 받아 애로사항을 조치해주고 있는데,
세월이 아무리 바껴도 아무리 밥이 잘나오고, 봉급이 오르고
시설이 좋아져도, 그들은 과거를 경험하지 않았기에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군생활이 힘든건 사실이죠
선임병들이 항상 하는 말이 우리때는 더 힘들었다는 말~
왜 후임병 위주 대우해주고 선임들은 대우해주지 않느냐는 말~
그들도 후임병때도 선임병들도 같은 말을 했다는 건 잘 이해하지
못하지요.
지금 일,이등병도 상,병장이 되면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겠지요?
10년차가되니 지난 과거가 주마등같이 흘러갑니다.
북한군 병사는 이제야 말년이겠죠?
정말 걔네들 불쌍한 ㅋㅋㅋㅋ
오늘은 어제받았던 설문에 대한 조치계획을 말해줘야해요~
많이 추운데 현역들 건강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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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1/05 09:18:25 117.111.***.77 둥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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