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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81118
    작성자 : 현장노동자 (가입일자:2015-07-11 방문횟수:1072)
    추천 : 73
    조회수 : 13043
    IP : 117.111.***.196
    댓글 : 8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9/01/13 00:20:24
    원글작성시간 : 2019/01/12 23:25:2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81118 모바일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내 나이 이제 서른 중반
    딱히 모아놓은거라곤 별로 없다.
    일과 집을 반복하며 사는데
    여자라곤 손잡아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비슷하게 대화해본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

    부모님 집에서 방 하나 얻어 얹혀 살면서 매달 30만원씩 드리고
    나는 남은 돈으로 적금을 하고 생활을 한다.
    일과 집 반복되는 생활속에 유일한 낙이라고는 로스트아크를
    하거나(혹은 둠 스타 워크래프트) 피규어를 모으고 만화책을 사서 본다.
    폰 케이스 해외주문으로 아스카 네르프 케이스를 만들어 주문했다.
    기분이 좋았다. 얼마전엔 아울렛에서 아디다스 운동화 두 켤레와
    장식장으로 쓸 선반을 샀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는 공휴일에도 쉬지 않기 때문에 쉬는날은 명절과
    일요일 그리고 2월달에 주어지는 일주일간의 휴가가 전부다.
    나는 오늘도 일곱시 반 까지 일을 하다 퇴근했다.

    퇴근하기 전 차 안에서 얼마전에 주문한 카오루 라스트원상 피규어의
    배송상황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행주대교를 넘어오며 집에가면
    치킨에 소주나 시켜먹고 얼마전부터 정주행중인 사이버포뮬러
    27화를 볼 생각에 들떠있었다. TVA판을 다 보고나면 노자키군을 보고
    얼마전에 주문한 노틸러스 hg를 조립하고 왕립우주군을 다시보고
    그러다 휴일이 지나면 난 또 운전대를 잡고.

    롯데월드에 가고싶어서 얼마전에 표를 사놨다.
    아침부터 가서 석촌호수 앞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자이로드롭을 타야지. 롯데월드 안에서 파는 점심을 먹고 63빌딩
    아쿠아리움에 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펭귄을 보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

    돌아오는 길에 동네 산쪼메 에서 돈코츠라멘에 차슈를 더 얹어 먹고
    집에와서 맛동산에 소주를 먹으며 노자키군을 보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일 것 같다.

    근데 진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내 나이 서른넷이다. 내 친구들은 애도 있고 가정도 꾸리고
    내 동생도 얼마전엔 결혼해서 지금은 부부가 되었다.

    혼자인건 영 나뿐인 것 같은데 문제는 내가 지금 이 상황이
    별로 나쁘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돈 벌고 딱히 집에 피해 안주고 내가 하고싶은거나 대충
    하고 살면서 다가오는 2020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나
    기다리면서 살아도 내 인생은 앞으로 괜찮을 것 같다.

    괜히 남하고 엮여서 피곤해지고 싶지도 않다.
    돈이나 모아서 전세집하나 구하고 거기에 피규어 장식장이나
    하나 들여놓고 플스나 컴퓨터게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내키면 가끔 낚시를 가거나 산에가는 그런 삶이나 살고싶다.
    그렇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은 내가 결혼을 하거나 좀 더
    어른스러운 취미를 갖길 바란다.

    부모님은 휴일날 방에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보고 게임을
    하는 나를 걱정하신다. 다른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러다
    결혼도 못하고 죽으면 어떡하나 하는 그런 걱정이다.
    뭐 그럼 어때서. 기껏해야 대가 끊기는 정도겠지 뭐.
    사실 내가 아니라도 친척동생들도 있고 동생도 있으니까 굳이
    장남인 내가 그걸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성관계를 못하는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런 욕구를 참지 못할 때는
    있지만 뭐 어때. 야동이라도 보고 말지 뭐.

    제목이야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라고는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텋게 사는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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