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6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11819b429b2c61dd40df90fe0aa1486618cd__mn387917__w1440__h810__f114570__Ym201708.jpg" filesize="11457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strong>※플레이 중인 주인공이자 역사덕후 도둑 몰리의 입장에서 엘더스크롤의 역사와 세계관을 풀어나가는 컨셉 이야기입니다.</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  조금 오글 거릴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닭살은 소중하니까요 </strong></div> <div><strong>※엘더 스크롤의 역사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스카이림을 포함 해 이전 모든 시리즈들의 [<font>스포일러]</font>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 </strong> <div style="text-align:left;"><strong><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9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2185bf4aa4110fa4613a4c37a65ec355f3e__mn387917__w1440__h810__f94703__Ym201708.jpg" filesize="94703"></strong></div><strong></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로칸은 에잇 디바인과 함께 우주를 창조했으나 에잇디바인의 손에 살해당하고 그의 심장은 에잇디바인의 수장이었던 아카토쉬의 손에 넌행성으로 던져져 레드마운틴에 추락했다. 그의 몸은 두동강이 나서 넌행성 주위를 맴돌다 두개의 달이 되었다</div> <div>레드마운틴을 중심으로 발전한 드워프들은 로칸의 심장을 발견하고 그 힘을 악용해 탐리엘 전역을 정복하려 했었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1217fc1176768460491b9a5f496324482e19__mn387917__w1440__h810__f159141__Ym201708.jpg" filesize="159141"></div></div></div> <div> </div> <div>그레이비어드를 창설한 유르겐 윈터콜러는 고대 노드족들이 신봉했던 신 로칸을 욕보이는 드워프들의 만행을 막기 위해 레드마운틴 전투에 참전했다</div> <div>이에 아주라의 챔피언이자 치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웅 인두릴 네레바의 연합군에 유르겐 윈터콜러의 고대노드족들도 참전했으나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다. 그때의 절망과 충격으로 유르겐 윈터콜러는 산 속에 은둔하였다.</div> <div>고대 노드족의 패배와는 별개로 네레바의 연합군은 드워프들의 왕 두막을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div> <div>그 것은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지만...</div> <div>(이 후 로칸의 심장과 네레바의 이야기는 엘더스크롤3의 주요 이야기입니다. 따로 더 언급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여기까지만)</div> <div> </div> <div>*로칸:탈로스(타이버 셉팀)가 나인 디바인으로 올라선 시기는 불과 600년정도 밖에 안됩니다. 3000년정도 전의 고대 노드족 시기부터 탈로스가 신으로 승격되기전까지 노드들의 주신은 로칸이었고, 노드들은 로칸을 쇼어라는 이름으로 숭배했습니다.</div> <div>탈로스가 주신이 된 지금도 쇼어에 대한 믿음과 전통은 계속 남아있는데 오블리비언 사태 이후로 "왓 더 오블리비언(헬,퍽)" 이런식의 문장이 생겼다면</div> <div>쇼어의 경우 신을 뜻하는 문장을 뜻할때 인용되곤 합니다. 우리식으로 치면 오 마이 갓이나 하늘이시여 이런 문구에 쇼어가 대신 들어갑니다</div> <div>NPC 대사들을 유심히 보신분들은 몇몇 문장을 들으셨을겁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15746d0b00e314fc4c3e83eed1ccf72b9d42__mn387917__w1440__h810__f116223__Ym201708.jpg" filesize="116223"></div> <div> </div> <div>그는 오랜 수행 끝에 노드족의 패배의 이유를 아카토쉬의 축복이자 선물이었던 용언을 노드족들이 오만에 빠져 남발하고 다닌 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48419177134c1554341b9ff2ec32701ff29__mn387917__w1440__h810__f184574__Ym201708.jpg" filesize="18457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그레이비어드들은 속세와의 연을 끊고 용언을 수행하며 드래곤본이 세상에 나타날때마다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활을 맡았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487a6d0a35612af482f9b602d0f8153858b__mn387917__w1440__h810__f261881__Ym201708.jpg" filesize="261881"></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알두인의 벽에 기록된 "드래곤의 추락"애 대하여 묻기 위해 온 몰리는 안기어에게서 부정적인 반응만을 느낄수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48993b3c2061b414cdb8981964b92a743b7__mn387917__w1440__h810__f190238__Ym201708.jpg" filesize="190238"></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는 회색현자들의 수장인 파서낙스를 만나 볼 것을 조언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7133bb5ec8c0a240a3b83493e91973c854__mn387917__w1440__h810__f208404__Ym201708.jpg" filesize="20840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파서낙스를 만나러 가는 길은 폭풍의 벽이 막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7440375910707041688ed787c8106c7c4f__mn387917__w1440__h810__f246512__Ym201708.jpg" filesize="24651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회색 현자들에게서 마지막 선물인 하늘의 평온을 전수 받았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80772126916aec4162bcf1b9b0aed72a6d__mn387917__w1440__h810__f140456__Ym201708.jpg" filesize="14045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폭풍의 벽을 뚫고 오른 정상에서 만난 파서낙스는 인간이 아닌 드래곤이었단 사실에 몰리는 크게 놀랐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84cfd675f5b96041f2afc1bedf9edeca5d__mn387917__w1440__h810__f177939__Ym201708.jpg" filesize="17793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86176395a368e34cd08283d0c59c8a66c8__mn387917__w1440__h810__f135722__Ym201708.jpg" filesize="13572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87d00bedff2554465490b9dc75e93189f3__mn387917__w1440__h810__f73850__Ym201708.jpg" filesize="7385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3789499ec6974c6d463cb8c24ea2c6be296f__mn387917__w1440__h810__f126506__Ym201708.jpg" filesize="12650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알두인의 벽을 통해 전해지는 승리의 기록과는 다르게 고대 노드족들은 드래곤의 추락을 사용하고도 알두인을 이길수 없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엘더스크롤을 통해 먼 미래로 날려버린 것이 전부였던 것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시간을 담당하는 신 아카토쉬의 아이들이었던 드래곤족들은 이 때 노드족들이 사용한 엘더스크롤로 인해 발생한 시간의 상처를 느꼈다고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시간의 상처라는 말에 몰리는 역사상 기록되는 "드래곤브레이크"라는 단어를 떠올렸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쩌면 이곳이 역사에 기록된 드래곤 브레이크 사건중 첫번째 드래곤브레이크가 아닐까 잠시 생각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블리비언 사태를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막아낸 마틴 셉팀 이후 끊어진 드래곤본의 혈통은 알두인이 다시 나타난 지금의 시간에 몰리를 통해 다시</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작되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것이 시간을 관장하는 아카토쉬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알두인의 대적자로 준비해둔 희망이라는 선물일지도 몰랐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48194b82b317b7a04bce905482e79c441c0a__mn387917__w1440__h810__f161065__Ym201708.jpg" filesize="161065"></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파서낙스와는 오랜 선문답을 나누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둘의 주제는 창조와 종말에 대한 이야기였고 몰리는 다음 시간의 주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답을 했고 파서낙스는 만족스러워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4843faa27aecf6b14d9392a2ba0e5ed4944e__mn387917__w1440__h810__f187677__Ym201708.jpg" filesize="18767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드래곤의 추락은 고대 노드족들이 남긴 시간의 상처에서 엘더스크롤 통해 볼 수 있을것이라고 파서낙스는 대답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몰리는 용언보다도 드래곤 브레이크의 순간을 직접 확인할수 있다는 사실에 전율을 느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7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5233ef6c674adcbe48bbb4994fc4caeacea7__mn387917__w1440__h810__f184574__Ym201708.jpg" filesize="18457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산을 떠나기 전 안기어와 다시 대화를 나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는 여전히 회의적이었지만 드래곤본인 몰리의 뜻을 존중하기도 했다</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49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334845c9c6da3c78db4e40b483a6d72c03822b__mn387917__w1440__h810__f87132__Ym201708.jpg" filesize="87132"></div><br>*마틴셉팀:타이버 셉팀이 건국한 제3제국의 마지막 셉팀가의 혈통이자 마지막 드래곤본 </div> <div style="text-align:left;">마틴 셉팀의 영웅적 희생으로 오블리비언 사태를 막아내지만 드래곤본의 혈통이 끊긴 제국은 타오르는 동안만큼은 영원한 번영을 약속하던 드래곤파이어가 꺼지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200년이 지난 지금 주인공의 등장으로 드래곤본이 다시 이땅에 나타난것</div> <div style="text-align:left;">만약 주인공이나 그 후손이 제국의 황제자리에 오른다면 드래곤 파이어가 다시 피어오르고 제국은 다시 번영의 길로 갈수도 있으나 어찌 될지는 제작사 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