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정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친구도 찐 죽마고우 하나라서
외로운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집 근방 편의점 사장님 아르바이트
하시는 아줌마들께 말도 잘걸고 싹싹하게 대하는 편이에요.
사장님 또왔네요 ㅎㅎ, 장사 잘되세요 , 아이들 키우는게 쉽지 않네요
긴급재난 지원금 나왔을 때 편의점 가자마자 지원금 나와서
사먹으러 왔어요. 이런식입니다.
저의 웃긴말에 빵터지시기도 하고... 우리동네 모 불고기집에
배달전화 걸어서 사모님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아이들보면 말걸고 인사만 합니다.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갑질을 할 수가 없죠..외롭고 사람들이 좋으니까요.
아기아빠 친구 오는데 제 딸랑구가 아빠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ㅋㅋㅋ 오랜친구가 오늘 고기 사들고 온다네요.
아기아빠가 제가 그 친구분이랑 열심히 대화하면 방에좀 들어가라
고 해요. 제가 방에서 놀면 남편몬과 그 친구는 엄청 웃고
좀 분위기가 이성과 말하는 분위기임
그건 딸랑구도 동감했음...
아아...뭔가 현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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