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게되는건 자기방어인거다
자신의 괴로움의 원인을 '미워'하게되면서 마음속은 편해지니까 계속 좋아하고 있어도 어쩔 도리가 없다는걸 알았거든
그러니까 적어도 편해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미워할래
결국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억지로 구부리려하면 그때 부하가 걸린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그저 가지고 있는 것 뿐이라면..죄가 되지 않으니
괴로운 일이나 슬픈 일이 있다고해서 '불행'해 지는게 아니니까
괴로웠던 건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게 아닌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게 만든것
좋아하게 되면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고
머리로는 포기하려해도 마음이 놓지않아 어렵다
헤어지고 관계도 입장도 바뀌었지만 지금도 소중하다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면 행복해 질 수 없다
마음에 안 들면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러지 못 해 혐오하게 된다는건 사랑의 깨끗한 면밖에 인정 못하는 것
그 사람이 불쌍하다
나만의 '잣대'로 한 평가로 안이하게 짐승취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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