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선 총, 폭탄으로 전쟁하고
반대쪽에선 돈, 자본, 법으로 전쟁하는 험한 시대.
고운 몸으로 저 세상 가긴 글러먹은 세상이죠.
태어나서 경찰서에서 가보고 응?
고소장도 써보고 응?
법정에도 서보고 응?
깜방에도 가... 면 안되고 응?
고소도 당해보고 응?
벌금도 내보고 응?
양아치 만나서 쫄아도 보고 응?
시비 걸려서 싸우다 어디 부러지거나 찢어져서 다쳐도 보고 응?
나하곤 상관 없는데 어디 휘말려서 개고생도 당해보고 응?
응? 응? 응.
혹시 있어요? ㅋㅋㅋㅋ
계신다면 소감 좀 듣고 싶은데요.
…항상 어디에든 있지.
도망가는 자를 쫓아, 감춰진 것을 파헤치고 정의를 뽐내는 미치광이가.
그리고 대부분, 각오만은 부족하기 마련이야.
언젠간 그 죗값을 받게 될거라는 각오가…
Aah, You were at my side. all along.
아아, 당신은 내 곁에 있었죠, 언제나 함께.
My true mentor...
내 진정한 스승...
My guiding moonlight...
나를 이끄는 달빛...
이것이 피인가....? 다크소울의 피인가...?
당신의 여행에 달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