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밤 늦게 쌀과자 주워먹으면서 만화책보다가 자려고 누우려니 답답해서 소화제 하나 먹었는데 </div> <div> </div> <div>먹고 30초정도 지나니까 명치쪽이 꽉 막힌듯 엄청 아파옴 숨 쉴때마다 통증이 심함 </div> <div> </div> <div>좀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하고 10분 20분 버텼는데 점점 더 아파옴 </div> <div> </div> <div>명치쪽 툭툭 치면서 앞으로 엎드리고 일어나서 뛰어도 보고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고통받다가 아버지 깨워서</div> <div> </div> <div>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깨웠는데 아버지도 뭐 의사가 아니라 어떻게 해주진 못하고 등 두드려줌 </div> <div> </div> <div>그래도 계속 아파서 20분간 엎어져서 끙끙대다보니까 좀 괜찮아졌음 </div> <div> </div> <div>전기장판에 배쪽으로해서 어퍼져서 누워있으니까 좀 괜찮아지는것 같음 그러고 약 30분정도 있었더니 </div> <div> </div> <div>트름 나오면서 고통이 좀 없어졌는데 이제 괜찮은가 하고 티비 키고 누워있는데 또 통증이 몰려옴 </div> <div> </div> <div>냥이 두마리는 뭔가하고 계속 얼굴앞에와서 냥냥대고 등위에 올라타고 배에 올라타고 ㅂㄷㅂㄷ </div> <div> </div> <div>눈앞이 핑돌고 식은땀 뻘뻘나고 숨 헉헉대면서 쉬니까 아 이렇게 죽겠구나 싶었네요 </div> <div> </div> <div>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심하게 아파본게 처음인것 같음 </div> <div> </div> <div>새벽4시부터 오전 8시까지 그렇게 끙끙 앓다가 갑자기 구토가 나올것 같아서 화장실가서 서서 대기함 </div> <div> </div> <div>그러다 시원하게 웩웩하니까 통증은 없어졌는데 아랫배가 아프더라고요 </div> <div> </div> <div>벽에 베개들 놓고 벽에 기대서 1시간동안 멍때리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div> <div> </div> <div>그상태로 잠들어버림 지금도 아랫배가 좀 답답하네요 </div> <div> </div> <div>급체한것 같은데 와 살면서 죽겠다 싶은기분든게 처음이네요 </div> <div> </div> <div>근데 아버지한테 좀 섭섭했어요. 난 죽겠는데 응급실이라도 좀 대려가주지 난죽을거 같아서 누워서 끙끙대는데 </div> <div> </div> <div>다시 주무심..... 그러고 점심에 집에 가시고 혼자있게됨 밥은 못먹겠고 죽먹어야겠는데 배달하는곳이 없어서 </div> <div> </div> <div>편의점에서 작은거 사다가 배채웠네요 ㅠㅠ</div>
블리자드 배틀테그: 라인하르트#31123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rVipghBcX.jpg" alt="rVipghBcX.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c03093214a63d959f3732f45a9c54eb6.jpg" alt="c03093214a63d959f3732f45a9c54eb6.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ed159a0344c7646f86125e2d791e1269.jpg" alt="ed159a0344c7646f86125e2d791e1269.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2/1329871345073_2.jpg" alt="1329871345073_2.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3b7b3da3f00c676cb04b10f5b769560b.jpg" alt="3b7b3da3f00c676cb04b10f5b769560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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