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신 아빨 위해 요새 손재주없는 손으로 저녁밥 차려주고 잇긔 ㅎㄷㄷㄷ
맨날 맨날 다른 국이나 찌개 혹은 찜 반찬도 다르게 해서 인터넷 레시피보고 만듬 ㄷㄷㄷㄷ
제가 홈베이킹은 자신 있어도 (계량 잘하면 되니깐!) 한식은 진짜 레알 못함!
눈으로 보기엔 먹음직스럽지도 않지만 나름 먹을만한거 같은데
맛은 겁나 싱겁거나 겁나 짜거나...ㄷㄷㄷ
레시피 따라서 잘 하는데(레시피 안나온 재료 함부로 안넣음)
맛은........
맛보다가 으음..싱겁네? 하고 소금 탈탈 다시 맛보고 그래도 싱겁넹 소금 부와아아악
이번엔 실패하지 않으리!! 하고 소금 적게 넣고 먹으면 이맛도 저맛도 아니거나
자연의맛(?)을 그대로 느낄때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빠는 맛좋다라고 칭찬해줌...
솔직히 내가 먹어도 그냥그런데....
맛이 안나면 아빠는 짜게먹는거 안좋아한다 그러고
소태국 끓이면 아빠는 짜게 먹는다 하고..
오늘은 날 추우니까 콩나물국에 묵은지고등어찜 만들었슴!
둘다 맛은
지구상에서 한번도 못본 맛인데
아빠가 한그릇 다비우심 헤헷
사랑해요 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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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밥 다 먹고나서 배부르다시더니 바나나는 왜 계속 드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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