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만을 위해 태어난 배신의 왕자, 배신의 천재, <배신왕 조제프 푸셰>
프랑스의 냉혹한 정치가로 악명이 높다.
그럼 이 많은 사람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은
조제프 푸셰라는 인물의 기묘한 인생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신을 배신하다.
자기가 믿던 가톨릭의 서약을 위반하고
결혼도 하고 정치계에 입문함.
2. 선거민을 배반하다.
자신을 뽑아준 "온건파" 사람들을 배반하고
왕을 처형하는 급진파에 가입
"공산당 선언문 작성"
3.동료를 배반하다.
급진파에 가입하여 많은 사람들을 학살 후
책임이 자신에게 몰리는 것 같자 동료를 배신함.
동료는 유배가서 죽음
3-1. 신을 배신하다(2)
전 사제였던 인간이 십자가와 교회를 모조리 때려부숨.
4. 로베스피에르를 배반하다.
푸셰는 급진파의 당수 로베스피에르의 눈 밖에 나 있어서
로베스피에르에게 엎드려 절하며 용서를 빌었다가
급진파 사람들을 부추겨 로베스피에르 반란을 선동.
로베스피에르 사형당함.
급진파 정부는 반란 성공 후
다시 온건파를 불러들임.
5. 다시 급진파를 배신하다.
급진파를 배신하고 굴러들어온 온건파에 의해 치안국장으로 임명되어
급진파의 클럽을 폐쇄함.
6. 다시 온건파를 배신하다.
나폴레옹이 온건파 집정정부를 이길 것 같자
온건파를 배반하고 나폴레옹에게 붙음.
7.사상을 배신하다.
"공산당 선언문"을 쓴 남자가
돈의 노예가 되어 프랑스 제 2부호가 됨.
주식거래, 암거래, 밀수, 군납비리
비리란 비리는 다 저지름.
8. 또다시 동료를 배신하다.
같은 배신의 천재인 탈레랑과 겨루다가
탈레랑을 실각시킴.
9. 나폴레옹을 배신하다
나폴레옹을 배신하고 적국과 비밀외교를 펼침.
루이 18세에게 갖은 아양을 떤다.
10. 루이 18세를 배신
나폴레옹은 엘바에서 귀환하여 루이18세를 권좌를 위협했다
하는수없이 루이18세는 싫어하던 조제프 푸셰에게 정부를 인수해달라고
고개를 굽신거리며 부탁하였는데 조제프 푸셰는 썩은 고기를 내버려두듯
루이 18세를 버리고 나폴레옹에게 달려간다.
11. 다시 나폴레옹을 배신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패하자 나폴레옹에게 압력을 가하여 폐위시킨 뒤
자신이 프랑스의 지도자가 됨
12. 국민을 배신하다
선거에 의해 국민에게서 지도자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푸셰는 자기에게 위임된 정부를 다시 루이 18세에게
귀족작위와 대신의 직위를 얻는 댓가로 팔아치운다.
루이 18세는 조제프 푸셰에게 이를 갈았으나
권력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하여 하는 수 없이 조제프 푸셰를 받아들인다.
13. 죽을때는 다시 가톨릭 신자로 죽음
십자가와 교회를 때려부수고 공산당 선언서를 작성한 인간이
죽을때는 다시 신의 종으로 돌아가 죽었다.
신을 배신한 인간이 말이다!
출처-증오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