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하루 수십번도 더 없어져버리고 싶은데
아픈아버지 고생하는어머니
나 하나 믿고 옆에와준 와이프때문에
억지로 살아가네요
공부열심히해서 안정적인 직장 구할걸
땅을치고 후회하네요
내일이 너무 싫은 오늘입니다.
곧 풀리겟지 하며
대출받아 연명했지만
이제 한계네요.
개인사업자에 코로나로 인해 사무실정리하고
세금신고할 수익이 없는 사람.
본업이 아닌 알바로 생계유지했지만
지원금은 아주 조금
프리랜서 지원금 받아봐야 아버지 약값도 안되는 돈
누굴 원망해야할지
누굴 탓이라도 해야할지 몰라
못난 제자신만 원망하고 탓합니다.
다행이 이번달부터는 다른일을 구하긴했지만
이일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사항
다음달에 월급받으면 되겟지 하며
억지로 버티네요.
능력없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하루하루가 너무 아픈
내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늘 힘든소릴하는게 미안해
친구,가족 그 누구한테도 말 못해서
그냥 하소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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