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합격!!!!.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2809810etWM47Fq35HASKjiT3JYaGzQ.png" width="766" height="518" /></div> <div> </div> <div> </div> <div>제 인생 최초로 원하던것을 성취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1등한번 해보려고 초등학교 중학교때 공부했는데도 안되고,, 과학고 준비했는데도 안되고,,</div> <div>사춘기때는 공부하라는 부모님이 밉기만 했는데,,</div> <div>끝까지 믿고 재수까지 시켜주시던 부모님이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특히 저희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div> <div>사실 저희 아버지는 꽤나 고위 공무원이세요.(갑자기 자랑..??)</div> <div>그러다보니 아빠 친구 아들 딸들은 원광대 의대//서울대 의대//KAIST 화학과//고대 법대//고대 행정학과 등등</div> <div>수많은 엘리트 코스로 갔지요.</div> <div>((특히나 광주에서 유일한 아니, 전국에서도 희귀한 서울대 의대가 저희 아파트 같이 사신 공무원 친구분의 둘째 따님이셔서 더 충격이ㅎㄷㄷ))</div> <div> </div> <div>그래도 늦둥이 외아들 믿고 재수까지 시켜주시고,,</div> <div>정말 고마운점은 단 한번도 다른 아들 딸들과 비교하면서 혼내지 않으셨어요.</div> <div>지금 생각하니 혼자서 많이 삭히신듯한(말은 안하셔도 부러우셨겠죠,,,ㅠㅠㅠㅠㅠ 불효자는 웁니다.)</div> <div>게다가 얼마전 40년동안 다니신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하실때 정말 외로워 보이셨어요</div> <div>정말 울고싶었는데,,,,,,</div> <div>비록 다른 친구분들 아들 따님들한테는 명함도 못내미는 성적이지만</div> <div>끝까지 계속해서 열심히 할께요.</div> <div> </div> <div>직접 말로 못하고 혼자서 오유에다 글 쓰네요ㅎㅎ</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s고 6반 얘들아 나 재수해서 고대갔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