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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5245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15
    조회수 : 5400
    IP : 112.156.***.190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4/12/31 22:36:46
    http://todayhumor.com/?baby_5245 모바일
    24년차 아토피안이 쓰는 아토피 이야기..
    조만간 25년차 아토피안으로 전직하는
     
    조만간 25살 아토피안입니다..ㅋㅋㅋㅋㅋ
     
    일단 제가 얼마나 심했냐면...
     
     
    아토피가 심하다고 훈련소에서 퇴소
     
    아토피가 심해서 신체등급 4급
     
     
    이거 두줄이 해결이 될거 같네요.
     
    덧붙이면
     
    가장 심했을때 기준으로
     
    가려움에 2주일 내내 한숨도 못자기도 했고
     
    흰 옷 입으면 빨간 옷이 되기도 하고
     
    떨어진 각질과 피딱지가 하루에 500ml 페트병 하나를 채우는
     
    뭐 그 정도였네요.
     
    교수님들도,,,,,,,,저만 보면 걱정이 태산이셨다고
     
    물론 지금은 기적과 같은 치료로 사람이 되었답니다.
     
    뭔가 인간승리의 아이콘이죠/
     
    무튼 아토피안으로써 주저리 주저리 말을 해보자면
     
     
    1. 민간요법 하지마세요
     
    제 부모님도 그렇고 아토피에 대해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민간요법들이 참 많아요.
     
    제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온천수, 한약재, 침, 부적, 굿, 온갖 나무와 풀들, 노루피 등등등
     
    최근에 부모님이 꽂히신건,,,
     
    먹거리x파일인가 나왔던 뱀독...
     
    무튼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실제로 효과도 있긴 있지만
     
    그거 한다고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해요
     
    그냥 병원 다니시면서
     
    스테로이드 걱정 더시고 약과 연고, 그리고 적외선치료인가 하는 치료 있어요
     
    마치 태닝하는거, 그거 효과 좋습니다..
     
    제가 사람된 방법이거든요..
     
     
    2. 환경
     
    저는 일단 더워서 땀 많이 나는 거랑 습도 높은거에 쥐약으로 약해요,
     
    뭐랄까, 장마철에 습도 올라가면 전 떡이 되죠.
     
    무튼 아토피 환자에겐 적당한 온도와 적당한 습도와 적당한 더위와 적당한 추위가 필요한데
     
    그건 불가능해요.
     
    다만, 여름에는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시고
     
    겨울에는 최대한 보습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먼지도 줄여야하고요,,
     
    다만 먼지가 거슬린다고 하루에 샤워를 두어번 하거나 때를 밀면
     
    피부랑은 사이가 안좋아지실거에요.....
     
    적당한 먼지도 품으세요.
     
    햇볕 많이 보시고요
     
    보습도 중요한데
     
    전 세타필 보습크림이랑 로션 씁니다.
     
    피지오갤도 많이 쓰는 브랜드에요.
     
    이외에도 달맞이꽃이 아토피에 효과가 좋아요.
     
     
    3. 음식
     
    이건 그 알레르기 항원 검사인가? 그런 검사 있어요.
     
    그거 받으면 뭐뭐 피하라고 나오는데
     
    전 음식 중엔 쌀, 복숭아, 쑥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쌀을 안먹으면 뭐 먹고 삽니까?
     
    라고 했더니
     
    어설픈 식이요법 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뒤집어지지말고
     
    그냥 먹을건 충분히 고루고루 먹으라고 그러더군요.
     
    다른 분들 보면 고기 먹으면 난리나는 분들 있는데, 다행히 전 육식라이프는 문제없이 즐길수 있네요.
     
    무튼, 본인이 힘든 몇가지 말고는 그냥 고루고루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여.
     
     
    4. 가려움
     
    솔직히, 아토피를 가지신 분보다
     
    그런 분을 가족으로, 친구로 두신분들께
     
    하고 싶은 말인데요.
     
    가려워서 긁거나 미쳐서 날뛰는 걸 보면서
     
    "그거 딱 참으면 되잖아."
    "그거 니가 의지가 약해서 못 참는거지"
    "안긁으면 피도 안나는데, 왜 긁어서 피내냐"
     
    뭐 이런 말, 걱정하시는 맘에 하시는데요.
     
    그걸 몰라서 긁는게 아니거든요.
     
    진짜 가려울땐 유전자가 가려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참 알면서 긁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런게 생각보다 상처가 많이 되더군요.
     
    정작 저는 피도 괜찮고, 상처도 괜찮은데,
     
    옆에서 뭐라하니 그게 더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차게 하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냉수로 샤워하거나 얼음수건으로 막 문대요.
     
    겨울에는 반팔 반바지 하나씩 꺼내놓고
     
    가려울땐 그거 입고 창문 열어놔요,,,
     
    그러면 몸이 좀 덜 가려워져요...
     
     
     
    5, 나머지
     
    아토피는 불치병은 아닌데, 난치병에 가까워요
     
    이게 내몸뚱아리랑 협상이 안되서 일어나는 병이라..
     
    그러니 굳이 완치를 목적으로 애를 쓰지마시고,
     
    그냥 평생 함께할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냥 염증 안생기고 가려운데 없게만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그리고 아토피는 전염병이 아니니까
     
    아토피라는 사람에게 너무 안쓰런 표정, 과도한 위로는 안해주셔도 되여...
     
     
    세상에 모든 아토피안 모두 힘내세요.
     
     
    GwangGaeTo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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