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모든게 가물가물 하므로 음슴체<br><br><br>전문용어 기억이 안남. 북미가 F2P여서 돈 안내고 (잇힝 ㅋㅋ) 반년정도 진짜 재밌게 했었음<br><br>시작했을 때는 3.0이었나? 여튼 만렙이 60이었고 용계 생기기 전 포털 타고 상대 세계에서 떼쟁하던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았음.<br><br>그때 서버가 4개였는데 5년지난 지금 체크해보니 그대로 4개. Siel, Tiamat, Israphel, Kahrun.<br><br>Siel이 사람 가장 많고 Kahrun은 공기섭. 본인은 Tiamat 이었는데 인구는 그냥저냥 적당했던듯.<br><br><br>한창 재밌게 하다가 무현질 + 시간 그리 넉넉하지 않음의 한계를 깨닫고 50까지만 올림.<br><br>그 베르테론 거점 옆에 나무 울창한 숲에 키오스크 세워두고 아래 호수로 무한자살 하면서 경치깎고 50 유지했었는데<br><br>이것도 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안남.<br><br><br>50 유지하면서 B 드레드기온만 주구장창 뛰었음. 렙도 장비도 거시기 해서 용계 가기도 그렇고 포털 타고 떼쟁하는것도 사람들이 아예 안하고<br><br>암포랑 다른 인던도 있었는데 이 인던은 용계 생기기 전에 상대종족이 죽치고 있다가 기습하는걸로 유명했던 곳인데<br><br>내가 플레이 하던 시점에선 그게 완전 사라졌었음. 그냥 무용담 정도로 알고 있었음. 여튼 그 두 인던도 뛸만한 레벨이었던거 같은데 <br><br>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자주 하진 못했던듯.<br><br>마찬가지로 어비스에도 사람 없고 메인퀘스트도 다 했고 정말로 드레드기온 외에는 무현질러 50짜리가 할만한 컨텐츠가 없었음.<br><br>어포는 꾸준히 모여서 접을시점엔 천족2성 장교였지만 이걸로 어비스장비 한두개 이상 구입하는것도 버거웠음.<br><br><br>그래서 최강솔플 직업군이라는 정령성이었지만 장비가 워낙 허접하니 어쩌다 상대종족한테 마킹당하면 공절걸고 도망가기 바쁘고<br><br>아주 잠시동안 마계로 넘어가는 포탈 열릴때마다 파티 짜고 건너가서 놀기도 했는데<br><br>용계 생기기 전 무용담마냥 alliance 단위 전쟁따위는 일어나지 않았음.<br><br>본캐가 경험했던 큰규모의 때쟁은 어비스 요새 쟁탈전이었는데 이것도 한두번이고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신경을 안썻던듯.<br><br>끝나고 alliance commander한테 메달 몇개 받고 끝이었음.<br><br><br>인던돌고 장비 추출해서 마석 모으고 그걸 마켓에 팔면서 거의 천오백만 키나정도 모았엇는데<br><br>무현질러로서 많다면 많은 돈이었지만 제대로 뭘 하기엔 역시나 택도 없고<br><br>마지막 발악으로 뭐라도 하겠답시고 가죽(?) 장인을 그 돈 다 털어서 찍었음.<br><br>천족 본성내에 직물기계 앞에서 열심히 노가다 돌리는데 옆에 사람은 나무캔디 먹고 변신해서 돌리던게 기억남.<br><br><br>장인을 찍었는데 정작 가죽장인으로서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은 작업장 등등으로 인해 시세가 바닥인걸 알고 절망. <br><br>나중에 보니 시장 사전조사고 뭐고 이미 현질 없이는 더 나아갈 길이 애초에 없었음.<br><br>그렇게 모든면에서 앞날이 캄캄해서 접었던걸로 기억함.<br><br><br>그때나 지금이나 이 게시판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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