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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ystery_8487
    작성자 : 깜장a
    추천 : 13
    조회수 : 7574
    IP : 175.205.***.243
    댓글 : 18개
    등록시간 : 2017/05/16 20:17:14
    http://todayhumor.com/?mystery_8487 모바일
    우리에게 충격을안겨줬던 영자이야기를 아시나요?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8iqWUTzCSVk"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div> <div><div>1982년도 생인 영자는 전기도 들어오지않는 오지에서</div> <div>아버지와 단둘이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못하면서</div> <div>화전과 약초캐기만으로 살아가던 산골소녀가 있었습니다.</div> <div>그러던 영자와 그의 아버지는 한국의 시골과 오지를 전문적으로</div> <div>촬영하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알려지기 시작하고</div> <div>2000년 7월에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지기시작합니다.</div> <div>이후 학교조차 나오지못한 그녀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후원이 이어지고</div> <div>영자는 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서울로 상경하여</div> <div>초등과정 검정고시를 준비하게됩니다.</div> <div>그리고 유명세를 통해 이동통신회사인 LG텔레콤의 cf까지 출연하게되고</div> <div>이과정은 인간극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div> <div>이때 인간극장은 지금보다 시청률도 좋았고 영자의 이야기는 엄청난 시청률을</div> <div>올렸었죠...</div> <div>여기까지가 일부 알고있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되었다면 이영상이 만들어지지도 않았겠죠 ㅠㅠ</div> <div>영자가 서울에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에 열심이던</div> <div>2001년 2월12일 영자의 아버지가 산골집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div> <div>당시 시신은 왼쪽 쇄골에 깊은 상처가 나있었으며 콧등에 피가 흐르고</div> <div>있었다는걸로 누가봐도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었지만, 경찰의 초동수사에서</div> <div>영자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죽은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div> <div>이사실을 안 네티즌들에게 크게 비판을 받고 나서야 뒤늦게 타살로 결론내고</div> <div>수사를 시작합니다.</div> <div>결국 2001년 3월 13일 50대 남성이 양모씨를 용의자로 구속하게되고</div> <div>양모씨는 영자와 그의 아버지가 살던 집이 산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div> <div>범행이 용이하다는 점을 파악한 후 cf출연료와 후원금을 노리고</div> <div>2001년 2월 9일 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받아냅니다.</div> <div>하지만 정작 아버지를 살해하고 집에서나온 돈은 10만원이였다고 합니다...</div> <div>이사건에 전국민이 경악하였고 곧이어 영자의 후원장이</div> <div>영자의 출연료와 인세를 횡령하여 구속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div> <div>영자는 서울로 올라온 후 후견인에게 돈을 모두 뺏기며 정신적,</div> <div>육체적인 학대를 당했던 것입니다.</div> <div>이 두 사건 이후 영자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라는 말을 남기고</div> <div>속세를 떠나 산으로 들어가 비구니가 됩니다.</div> <div>비구니가 된 영자는 현재 도혜스님으로 법명을 받아 수행하고있다고합니다.</div> <div><br></div> <div>사건이후</div> <div><br></div> <div>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자신을 차라리 죽여달라며 항소하였고</div> <div>2012년 한 월간지에서 영자의 친척을 찾아갔는데 그들도 비구니가 된 영자에 대해서는</div> <div>아무도 모른다고 하였고 영자가 살던 집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며 친척들이 관리 하고있다고 합니다.</div> <div>영자에게 집의 소유권이 이전되었지만 과연 돌아올지 모르겠다며</div> <div>친척들도 우리도 괴로우니 더이상 그만 찾아와 달라고 말을 전하였습니다.</div></div>
    출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vBUIdGzXx_vYtvynorMr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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