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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이 많은 30대 남입니다.
진심을 다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연애를 했고,
미래를 같이 보았으면 해서 미래를 준비하였고,
얼마전에 이별통보를 받고, 맘이 너무 아파하는,
스스로 아직 이별을 납득 못해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30대 남입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조언과 도움을 구하고
용기와 회복의 방법을 찾아
이별 후의 마음아픔을 이겨내고 싶네요.
여지껏 아낌없이, 후회없는 최선을 다한 사랑을 하면 헤어지더라도 아쉽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그 전의 연애는 별로 아파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이번에 깨달았네요.
최선과 상관없이 그 사람을 얼마나 마음에 두었는가가 힘든 척도가 된다는 지극히 간단한걸 이렇게 깨닫네요.
저도 연애가 처음이 아니듯,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지금의 힘듦은 퇴색이 되리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걸 대면하며 스스로 상처입히면서 이 상황을 익숙하게 해야할지,
그저 바쁘게 지내다보면 어느 새인가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지게 되는건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슴에 구멍 뚫린거같다는 표현,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듭니다.
특히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더 힘든거 같아요..
그 사람과 걸었던 길, 먹었던 음식, 웃던 모습이 지금도 힘들게 합니다.
그 사람과 해보지 않았던 길을 걸으며, 극복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다른 좋은 조언.. 감사히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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