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고나라에서 출퇴근용 125cc 스쿠터를 사려고 알아보고있었습니다.</p> <p>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을 찾았고, 게시글은 세세하게 적혀있지 않았지만, 하자있는부분은 전혀 없다고 써있었습니다.</p> <p>좋은매물인것같아서 판매자에게 연락을했고, 스쿠터에 대한 질문을했지만, 전혀 문제없는 제품이라 바로 타도 된다고 하더군요</p> <p> </p> <p>직거래 약속을 잡고 만났습니다.</p> <p>만나서 하는말이 사실 시동걸때 조금 문제가있으니, 오토바이센터가서 부품청소만 좀 해주면 문제 없을것이다. 라고 그제서야 말하더군요.</p> <p>조금 짜증나긴했지만, 저는 오토바이에 무지해서 그러겠거니 하고 믿고 구매를 했습니다. 판매자가 청소비용 3만원 빼주더군요.</p> <p>결제비용을 계좌이체로 바로 송금해줬습니다.</p> <p> </p> <p>저는 오토바이 보험을 당일날 바로 가입하고, 다음날 번호판을 달아 부착했습니다.</p> <p>2~3일 정도 되었을까요? 주행중 신호대기 정차시에 시동이 계속 꺼져서 불안함을 느껴 오토바이 센터에 방문을했고,</p> <p>수리기사님이 중요부품에 문제가있어 교체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것이라는 얘기를 해주더군요.</p> <p>저는 수리기사님에게 말했습니다. 판매자가 청소정도만 해주면 문제 없을꺼라고 말했다. 라고 했더니</p> <p>수리기사님이 부품 자체가 문제(하자)가있어서 교체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p> <p>결국 전 8만원을 주고 새부품이아닌 중고부품으로 교체를했습니다. 새부품은 가격이 15~20만원에 육박하더군요.</p> <p> </p> <p>그러고서 판매자에게 연락을했습니다.</p> <p>판매할당시 했던말과 다르고 비용이 더 많이 들었으니 추가로 2~3만원정도 보내달라. 나머지 금액은 내가 부담하겠다.</p> <p>라고 연락을했더니 문자를 읽고 답변이 없어서 전화를 했는데 계속 저를 피하더군요.</p> <p>저는 에라이 똥밟았다라고 생각하고... 화나지만 넘겼습니다.</p> <p> </p> <p>2주정도 잘타고다니다가. 갑자기 또 시동이 안걸려서 오토바이 손으로 끌고 오토바이 센터에 또 갔습니다.</p> <p>수리기사님이 배터리가 너무 낡아서 방전됬다.</p> <p>충전하면 시동 1~2번은 걸수있겠으니 무조건 또 방전될것이다 라는말에 5만원주고 배터리도 교체를했습니다.</p> <p> </p> <p>구매후 3주만에 수리비만 13만원이 들었습니다.</p> <p> </p> <p>저는 판매자에게 또 연락을했고 서로 절충해서 5만원정도만 받고 마무리하고싶었으나</p> <p>메세지 읽씹, 전화 거부로 저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고 저는 오토바이 환불을 원한다고 메세지를 보내니</p> <p>그제서야 저에게 전화를하더군요.</p> <p>자기는 청소하라고 3만원빼줬는데 왜 교체를하고 돈을 더썼냐고 자기는 수리비용을 주지않겠다고 말하고,</p> <p>제말은 듣지도않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p> <p> </p> <p>판매자의 태도에 정말 화가납니다.</p> <p>법적인 조치를 취하고싶습니다. 물론 법적인 조치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p> <p>저는 양심적으로 13만원 수리비가 나온걸 5만원만받고 제가 8만원을 부담하려했습니다.</p> <p>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순하게 표현을해서그런데 판매자의 태도가 정말 정말 불쾌했고 저를 화나게 만들었습니다.</p> <p> </p> <p>간단하게 포인트만 얘기하겠습니다.</p> <p> </p> <p>1. 4월 말경 직거래로 스쿠터를 인수함.</p> <p>2. 거래금은 계좌이체로 판매자 계좌로 입금함. (확인가능)</p> <p>3. 직거래시 나눴던 대화내용들은 확인할수가 없음.</p> <p>4. 중고나라에 판매자가 올렸던글들은 판매완료가아닌 게시물 삭제로인해 확인할수가 없음.</p> <p>5. 스쿠터를 인수한지 3주만에 13만원의 수리비가 들었음. 1차 8만 , 2차 5만</p> <p>6. 저는 환불을하거나, 수리비 청구를 하고싶음</p> <p>7. 근데 제가 수리해서 이미 타고있으니 환불보다는 수리비나 돈을 받아내는 조건으로 마무리하고싶음. 정안되면 환불.</p> <p> </p> <p>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판매자가 조금 어린친군데 (20대 초중반) 겁없이 사는것같아서, 가능하다면 인실좆 해주고싶습니다...</p> <p>법이 100% 저의 편이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소까지도 생각하고있습니다.</p> <p>그러나 방법이 없다면 저도 손해보고 마무리 지어야겠지만, 판매자의 태도가 너무 불량해서 약오릅니다... ㅜㅜ</p> <p>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