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간만에 고열 뿜뿜해서 응급실에 다녀왔네요
대구 동쪽 끝자락에 사는 저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동구 파티마병원을 갔고
Ing 중인 의료 거시기 덕에 문턱에서 거절 당하고 중구 경대병원까지 또 차를 몰고 가서..
뭐 그렇게 진료는 봤습니다만 그때까지만 해도 평소 다혈질의 저는 몇 차례의 욕설을 샤우팅하며 급한 맘으로 운전을 했고, 얼굴도 모를 으느님들을 앞으로 몇 명 테러할 거란 생각을 꽤나 구체적으로 했죠..
다행히 현장에서 만난 의사 분은 매우 친절하셨고, 요즘 분위기 때문인지 응급실이 전반적으로 매우 조용하더군요
어쨌든 아직 애는 고열 상태입니다. 이제 곧 문이 열리니 동네 아동 병원에서 링거라도 꽂아둘 생각입니다
아, 근데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당장 스케줄이 다 꼬였네요 이래서 오늘 무사히 강연 자리에 나갈 수나 있을런지..
이런데 으찌 애를 낳으라고 권하겠느뇨...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4/05/09 08:35:07 182.220.***.28 안냐냐
746751[2] 2024/05/09 08:42:57 121.165.***.216 96%충전중
796600[3] 2024/05/09 08:43:27 125.135.***.154 오뚜기순후추
807800[4] 2024/05/09 08:54:53 211.251.***.83 지호라지호♥
384321[5] 2024/05/09 09:02:43 172.70.***.148 댓글캐리어
35376[6] 2024/05/09 09:22:08 172.70.***.107 오프온오프
739001[7] 2024/05/09 10:08:10 172.70.***.154 장미빛인생
37024[8] 2024/05/09 10:09:49 58.29.***.118 b.t.y
797683[9] 2024/05/09 10:58:52 14.55.***.208 명현.
544948[10] 2024/05/09 11:15:43 221.158.***.201 알섬
13818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