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omm m-tcol-c" style="list-style:none;margin:0px;padding:3px 0px 3px 4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overflow:hidden;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9f9f9;"><span class="comm_body">글 게시를 할 수 없는 것도 답답한데, 볼 수 있는 글이 점점 더 줄어 드네요. ㅠㅠ<br>제 글 좀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ㅠㅠ<br>필요하면 메일로 드릴게요<br><br>먼저 글솜씨가 없는 편이라, 이해해주세요<br><br>전북 익산에서 일 입니다.<br>무료 부모교육이 있어 신청해서 듣게 됐어요. <br>기존에도 부모교육은 몇 차례 들은 경험이 있어요.<br>지금까지 제가 아는 무료교육은, 보통 후원사(은행권, 보험사 등의 상품관련) 강의를 포함하는데 그런게 없이 부모교육만 하는 거였고, 더 특이한 부분은 식사를 주는 교육은 처음봤어요.<br>(교육홍보문 첨부)<br><br>첫 교육내용은 좋았어요.<br>마지막쯤 부모양육관련 심리테스트 같은 것도 해주었어요. 외부에서 받으면 15만원? 정도 테스트라고 했어요.<br>부모교육은 1회로는 변화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6회 진행한다고 하였고,<br>6회를 수강하는 사람에 한해서, 진행기간동안 테스트 내용을 바탕으로 1:1 전문상담을 해 준다고 했어요.<br>(문자안내문 참조)<br><br>6회 교육 역시 내용이 좋았어요.<br>단 사용하는 교재는 집에 가져가지 못하게 해서 놓고 다녔고 사진촬영도 못하게 했어요.<br>이유는 사회적기업으로 대전쪽 지부를 본사로 두고 있는데, 익산에 센터를 새로 오픈할 예정인데, 샘플사례들이 필요해서 후원을 받아 사전 진행되는 교육이라 사전에 오픈되면 안된다고 했어요.<br><br>이 6회 교육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데 성경을 사용한다고 했어요<br>이 걸 설명 해 주기 위해, 또 상담을 한번 더 했어요<br>주관후원사가 사이비 종교는 아닌지 의심이 간다고 했더니 절대 아니라며, 강사나 스텝들도 다 각자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고 무교도 있다며 의심 안해도 된다고 안심 시켰어요<br>또 별도 성경책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공용 기독교 성경을 사용한다고 했고, 일단 들어보고 마음이 안가면 그때가서 안들어도 된다고 했어요.<br><br>저는 천주교인데, 성경을 제대로 공부 해 본 적은 없었어서, 사이비인가 하는 의심은 조금 있었지만 이번기회에 성경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성경 내용을 한번쯤 깊게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란 생각에 일단 들어보기로 했어요.<br>뭐 어디 가둬놓고 받는 수업은 아니었고, 어떤 복지관 건물2층에 카페같은 곳에서 교육이 진행됐거든요.<br><br>두번째 프로그램은, 종료일을 사전에 공지 해 주지 않아서, 이번엔 몇 회 교육인지 물어보니 3개월 이상 될 거 같다고만 했어요. 6개월이 될 수 도 있다고.<br><br>성경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br>탈무드 등을 예로 성경을 왜 알아야 하는지와 성경이해의 필요성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성경을 인문학이나 교양 수업으로 사용하는 대학들 사례들을 설명 해 줬어요<br>또 유대인교육법, 하부르타교육법 등 과 더불어 그 전에 성경을 알아야 한다고 했어요.<br>종교적 접근이 아니라, 인문학서적으로 교과서 같이 사용한다고 했구요.<br><br>그런식으로 처음에 두 번의 수업은,<br>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의심 에 대해서, '여러분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봐라 그렇지 않다~ 이렇게 성경공부가 필요하다' 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어요.<br><br>그렇게 2번의 수업 후, 강사가 직접 전화가 왔어요.<br>코로나 때문에 잠정 폐강이 된다고..<br>그 전까지는, 상담사라고 부르던 스탭분과 연락을 했었는데, 강사가 직접 연락하는 건 이때가 처음이었어요.<br>사람들이 많이 아쉬어 한다며, 성경수업 못 들어서 소모임이라도 해 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을 계속 하더라구요. 꼭 저에게 "저두요! 저도 듣고 싶어요!" 라는 말을 듣고 싶은 듯이 이야기 하셨어요. 그리고 이건 제 느낌일 수 있는데 누가 감염되면, 역추적 당하게 되어 이 강의가 오픈 되면 안되는 점을 걱정하는 거 같았어요.<br><br>그리고 그 다음주, 대구 신천지교회 시작으로 전국이 신천지 이야기가 시작하고, 얼마 후 공부방 주소까지 오픈이 되었잖아요.<br>소름 돋게, 제가 교육 다닌 곳 주소도 있더라구요<br>계속 의심만 있었는데. 이렇게 확인을 하고나니 뒤통수 한대 맞은 거 같더라구요.<br><br>코로나가 잠잠 해지면 다시 강의 할 건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며, 3월에 다시 연락해주겠다고 했거든요.<br><br>같이 교육듣던 30명 정도의 엄마들도 중에 다시 듣는 분들이 분명생길 거 같은데..<br>오셨던 분들 연락처를 다 알면 우리가 들었던 그 강의가 신천지 포교 활동이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답답할 뿐이네요<br><br>더 이상 이런 포교활동에 저처럼 현혹되는 분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봤어요<br>또 동일, 유사 방법으로 교육 받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만 두시라고 알려드리려고, 또 주위에 계시다면 말려주시라고 적었어요<br><br>저는 이번 일 전까진 신천지 라는 자체를 전혀 몰랐거든요.<br>분명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 거 같은데 널리널리 알려서 저 같은 사람 더 없길 바랄 뿐이예요<br><br>시작은 정말 의심이 안나요. 의심할 부분이 없거든요ㅠ<br>자녀교육을 걱정하고 좋은부모가 되기 위해 배우려는 엄마들을 타겟으로 이런일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span></p> <div class="comm u_cbox_image_sectio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list-style:none;margin:0px;padding:3px 0px 3px 40px;overflow:hidden;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9f9f9;"> <div class="u_cbox_image_wrap _image" style="list-style:none;margin:0px;padding:4px 0px 0px;"><a target="_blank" href="https://cafe.naver.com/ArticleRead.nhn?articleid=62806&clubid=22692452#" class="u_cbox_image_link" style="background-color:transparent;color:#000000;display:block;overflow:hidden;float:left;max-width:250px;max-height:375px;" target="_blank"><img src="" alt="썸네일이미지" width="207" height="375" class="u_cbox_comment_image" style="border:0px;margin:0px;max-width:250px;max-height:375px;vertical-align:top;"></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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