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아빠 '이카리 겐도'의 얼굴을 커스텀 해봤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겐도의 시그니처 포즈!

신 극장판에서도 여전히 이런 포즈로 등장한다 하네요

저 고글을 벗으면 이렇다고 합니다 ㄷㄷ 안 봐서 자세한 건 몰라요

에바에서 뭔가 폭발할 때 매번 십자 모양으로 폭발하던 것과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그런 이유로 피규어 목을 따고 머릿 가죽과 고글도 벗겨줍니다.

led는 자석으로 켜지는 제품이 있더군요 ;;

얼굴 속을 파낸 뒤 led를 넣어 봅니다. 자쿠 분위기...

신극장판처럼 눈 모양을 다시 잡아주면 이렇게 되는데 얼굴 속의 공간감이 안 납니다.

중간에 투명 프라 판에 거친 사포질을 한 뒤 적당히 잘라서 끼워봅니다.

이미지처럼 이게 과연 나올지 몰라 느낌대로 막 진행하다 보니 뭔가 좀 어설프긴 합니다 ^^;

led를 켜면 이렇게!

조금 수정해줘야 할 부분들이 보이긴 하네요

뭔가 좀 끔찍한 느낌이긴 합니다 ^^

자석을 가까이하면 켜지는 방식입니다.

분해해서 스위치 켜고 다시 넣어 조립하는 것보단 낫긴 합니다.

어흑 무섭...

led 끄면 좀 무서워서 핀을 조금 깎아 고글도 끼워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