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코비드 19가 발병하여 전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빠져들고 </p> <p>이땅 한반도에선 태풍과 폭우가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p> <p>죙일토록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p> <p>착잡한 마음이 됩니다 </p> <p><br></p> <p>곰곰 생각해 볼 수록 결코, 이 현상은 사전적 의미의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p> <p><br></p> <p>과유불급 (過猶不及)</p> <p>모두가 인간의 과한 욕심으로 인해 생긴 인재((人災))입니다 </p> <p><br></p> <p><br></p> <p>저는 인간을 무시하며 자연을 모시고 사는 환경운동주의를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p> <p>더불어 온리 인간편리중심의 무차별적 개발의 현대문명 역시도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p> <p><br></p> <p>그러나 21세기 이시대의 환경문제는 심각합니다 </p> <p><br></p> <p><br></p> <p>어디서 부터 본격적인 재앙수준의 생태계 파괴가 시작되었을까</p> <p><br></p> <p>고생대부터 땅속에 잠들어 있던 화석에너지를 무차별적으로 꺼내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p> <p> </p> <p>곧</p> <p><br></p> <p>산업 혁명시대 이후 </p> <p>온갖 인간중심 편리위주의 무분별적 개발이 검은태풍(대기오염)의 핵이 되어 </p> <p>일파만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별 생태계를 마구잡이로 유린하고 있습니다 </p> <p>그 결과가 이상기온이고 바이러스 창궐로 나타납니다 </p> <p><br></p> <p><br></p> <p>지하의 것을 꺼내어 사용할 수준이 아직 안된 인류가 </p> <p>대비책 하나 마련해 두지 않고, 함부로 꺼내 쓰기 시작하면서 일어나게 되었다고 말을 모읍니다 </p> <p>석탄 석유 에너지자원을 비롯해, 폭탄과 다를바 없는 우라늄등의 중금속 광물질 까지</p> <p>마구 파내어 쓴 결과가 심각한 지구별 오염을 불러일으키고</p> <p>대자연은 질환을 끙끙 앓으면서 스스로 자정작용을 빡세게 수행합니다 </p> <p><br></p> <p><br></p> <p>바이러스가 사라지는 ( 아니, 제자리로 돌아가는 ) 최적의 해결책은 </p> <p>생태계의 회복입니다 </p> <p>동시에 에너지 사용의 신중한 접근이기도 합니다 </p> <p><br></p> <p>모든것은</p> <p>있어야 할 자리에 - in loco. 적소(適)에 - 있으므로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법입니다 </p> <p> </p> <p>"모든것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므로 가장 아름답다" 라고 이야기한 네이티브 아메리카 인디언 격언이나</p> <p>"있어야할 곳에 머무르며 어리석은 척 하므로 분란으로부터 멀어진다"라는 노장사상의 고언처럼</p> <p>모든것이 제자리 찾기를 통해 본원(본향)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p> <p><br></p> <p><br></p> <p><br></p> <p>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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