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꿈을 꿀 때 꿈속에서 6~7의 숫자가 나오거나 <div>므흣한 내용들은 깨고나면 아무리 노력해도 도무지</div> <div>머리속에서 반복재생이 되질 않는다.</div> <div><br></div> <div>허나 싫어도 계속 머리속에 떠다니며 강제 재생을</div> <div>하는 내용이 있으니 그건 바로 무서운 꿈이나 더러운 꿈.</div> <div><br></div> <div>이번엔 더러운 꿈이다.</div> <div><br></div> <div>난 집 화장실 양변기에 앉아있고 거사를 치루고있다.</div> <div>허나 이녀석은 누구나 한번은 겪는? 대물이다. 그 단단함과</div> <div>굵직함...난 계속해서 힘을 주고있고 이녀석은 나와 떨어지기</div> <div>몹시 싫어하는 녀석이다.</div> <div><br></div> <div>'이젠 너도 다 컷으니 부모품을 벗어나 독립하렴'</div> <div>이라는 부모님과 함계살고있는 30솔로 주제에 </div> <div>매우 건방진 생각을 하며 이녀석을 보내고있었다.</div> <div><br></div> <div>마침내 이녀석은 독립을 했고 떠나는 자식의 뒷모습을</div> <div>바라보는 세상 부모님들의 마음을 공감해보지도 못하고</div> <div>눈이 떠져 못내 아쉬웠다. 그 후 순간적으로 엉덩이 쪽에</div> <div>손을 가져갔고 아무이상 없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div> <div><br></div> <div>출근길 내내 이녀석의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는데</div> <div>'이미 떠난 자식 계속 맘에 둬봤자 뭐하리' 라며</div> <div>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직장에 도착했고 급히 집을</div> <div>나서느라 챙기지 못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 하자</div> <div>마자 신호가와서 '하루의 시작은 모닝 ♡이지'라고</div> <div>화장실의 양변기에 앉는데 뭔가 심상치가 않다.</div> <div>느낌이 오늘 꿈에서 떠나보낸 그녀석과 몹시 비슷하다.</div> <div><br></div> <div>아... 그녀석 맞다. 이녀석 떠나려고 하질 읺는다.</div> <div>꿈과 같이 오랜시간 사투 끝에 결국 독립시키는데 진이</div> <div>다 빠져 버렸다. 머리에 피가 너무 쏠렸는데 순간 핑~돌았다.</div> <div>꿈에선 암만 힘줘도 괜찮더만...</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오늘 꿈은 예지몽이었구나. </span></div> <div>뭐 이런 냄새나는 예지몽도 있구나'</div> <div>라며 속으로 말하며 녀석 가는 길 외롭지 읺도록</div> <div>물과함께 떠나 보낸다.</div> <div><br></div>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689012e4dpB1fXOWp4.gif" alt="1440689012e4dpB1fXOWp4.gif"><img_ src="http://i.imgur.com/VZEJLpY.gif" alt="VZEJLpY.gif"><img_ src="http://i.imgur.com/2TwPCwr.gif" alt="2TwPCwr.gif">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