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을 싸고 나면 <div><br></div> <div>정말 똥꼬가 따가울 정도로 휴지로 빡빡 닦는데요.. 가끔씩 피가 나올 정도로..</div> <div><br></div> <div>이렇게 하는 이유가..</div> <div><br></div> <div>똥을 싸고 휴지에 뭐가 안묻을 정도로 닦인 것을 확인한 후 개운한 마음으로 나오면</div> <div><br></div> <div>얼마 후 똥꼬에 땀이 차거나 하면서 똥꼬가 근질근질해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처음엔 그냥 간지러운 건가 해서 옷 위로 긁적긁적하는데요.</div> <div><br></div> <div>본능적으로 손가락 냄새를 맡으면 막 똥냄새가 나고 그래서...</div> <div><br></div> <div>화장실 가서 보면 팬티에는 골든라인이 그어져 있고...</div> <div><br></div> <div>휴지로 다시 닦으면 갈색 똥가루와 노란 파스텔 빛으로 닦이고...</div> <div><br></div> <div>그래서 열심히 다시 닦으면</div> <div><br></div> <div>좀 이따 또 근질근질... 확인해보면 또 똥이 닦이고...</div> <div><br></div> <div>근데 똥싸고 휴지로 닦은 담에 얼마나 닦였나 눈으로 확인하시는 분들 많나요?</div> <div><br></div> <div>아 그게 궁금한 건 아니고.</div> <div><br></div> <div>물론 비데로 깨끗이 세척하면 그런 일이 없긴 한데... 역시 처음에 닦을 때 주름 사이사이에 끼어서 존재하던 녀석들이</div> <div><br></div> <div>시간이 지나고 열이 가해지고 습기가 더해지면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그 박테리아 군단이 제 부드러운 괄약근 피부를 물어뜯는가보죠.</div> <div><br></div> <div>하지만 주름 사이사이를 휴지로 닦기엔... </div> <div><br></div> <div>그것도 공중 화장실이나 회사 화장실의 그 거친 휴지와 불안한 똥꼬와 그걸 지켜보는 나는....</div> <div><br></div> <div>근데 진짜로 똥 닦고 휴지에 얼마나 묻었는지 확인하는 분들 있나요?</div> <div><br></div> <div>그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 화장실에 비데가 있긴 한데 공공화장실 비데의 세균은 세계 제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전혀 안쓰거든요.</div> <div><br></div> <div>물티슈로 닦으면 괜찮을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div> <div><br></div> <div>역시 문제는 주름 속에 숨어있는 1인치를 찾는 완전 평면 티비를 기억한다고 아재 소리를 들을진 모르지만..</div> <div><br></div> <div>역시 주름 공략이 답이겠지요..?</div> <div><br></div> <div>비데없이 똥을 깨끗이 닦는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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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친 휴지와 불안한 똥꼬와 그걸 지켜보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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