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허는 딴지 10년이 넘었는데 

운전 시작한지는 이제 겨우 2달 된 촙오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네비게이션을 켜고 주행을 하다 보면

상단에 차량 속도계가 표시 되잖아요.

근데 네비게이션에 표시된 속도와 실제 차량 계기판에 보이는 속도가 오차가 좀 납니다.

계기판이 아날로그 속도계라 바늘이 움직이는데 

만약 네비게이션에서 80이라고 표시가 되면 실제 바늘은 77? 또는 83? 

이렇게 위 아래로 3~5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가 이 차이에 대해 질문하는 이유는

과속감시 카메라를 지날 때, 네비게이션에 표시된 속도에 맞춰도 될지

아니면 무조건 차량 계기판 속도에 맞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80km 제한 속도로 달려야 하는 곳에서

저는 지금까지 네비게이션에 뜨는 속도만 보고 주행을 했어요. 

근데 네비게이션에서는 80 이하로 표시가 되는데, 실제 계기판을 보면 80에 걸쳐있거나 살짝 위를 가리키고 있어서

실제로는 네비게이션보다 10km 가까이 더 속도를 줄여야 비로소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제한 속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네비게이션 기준으로 속도를 조절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그럼 그동안 과속방지 카메라 지날 때마다 내가 어쩌면 실제 제한 속도를 초과한 경우도 있었나? 싶더라구요.

80km제한인데 네비게이션에서는 78 정도로 통과를 했는데 실제 차량 속도는 82가 된다면 이건 과속으로 찍히는건가요?

다행히 아직 상품권이 날라온적은 없습니다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생각 한 이후부터 네비게이션 속도 말고 차량 아날로그 속도계 바늘을 주시하면서 운전합니다.

이렇게 되니 80km 제한속도일 경우 계기판에서 80이하로 줄이게 되면, 네비게이션에서는 거의 70? 65? 이렇게 엄청 속도가 떨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