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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801724
    작성자 : 익명bm5nZ
    추천 : 16
    조회수 : 4039
    IP : bm5nZ (변조아이피)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24/05/15 00:22:29
    http://todayhumor.com/?gomin_1801724 모바일
    대출을 대출로 갚았습니다. 점점 희망이 보이네요
    옵션
    • 베스트금지

    안녕하세요 90년생 남자입니다.

     

    그냥 혼자만의 하소연 글입니다..ㅠㅠ

     

    멍청하지만 빚에대해 중요성을 몰랐고, 그저 갚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빚의 무서움을 몰랐고,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뒤늦게 취업을 하여 열심히 갚고 있습니다.

     

     

    23년 10월 대출상태가 이랬고,

    23년 11월 취업을 했고 현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 1,718,000원 / 3,000,000원 12.68%

    카카오 뱅크 2,172,000원 / 3,400,000원 11.62%

    카카오 뱅크 2,267,000원 / 5,000,000원 11.07% 

    카카오 뱅크 4,000,000원 / 5,000,000원 12,97% 

    한국투자저축은행 13,563,000원 / 15,000,000원 15.6% (무려 7년짜리.. ㅁㅊㄴ이였습니다)

    전북 은행 1,333,000원 / 3,000,000원 3.5% (햇살론 유스)

    아이비케이 은행 ?????? / 5,000,000 8.7% (햇살론15 그때 당시 적어놓은게 없어서 까먹었네요 대략 300정도 남음)

     

    대략 23년 10월쯤에 2800만원 빚이 있었습니다.

     

    24년 3월 추가 대출 

     

    전북은행 5,000,000 햇살론 11.27%

     

    24년 5월 현재 추가 대출

     

    우리은행 12,000,000 사잇돌2 7.93%

     

    카카오 뱅크 1,718,000원 / 3,000,000원 12.68% -> 전액 상환

    카카오 뱅크 2,172,000원 / 3,400,000원 11.62% -> 전액 상환 

    카카오 뱅크 2,267,000원 / 5,000,000원 11.07%  -> 전액 상환

    카카오 뱅크 4,000,000원 / 5,000,000원 12,97% -> 전액 상환

    한국투자저축은행 13,563,000원 / 15,000,000원 15.6% -> 전북은행 대출 500 1차 갚음, 사잇돌2 대출 2차 갚음 - >전액 상환

    전북 은행 1,333,000원 / 3,000,000원 3.5% (햇살론 유스) -> 진행중

    아이비케이 은행 ???? / 5,000,000 8.7% (햇살론15 그때 당시 적어놓은게 없어서 까먹었네요 대략 300정도 남음) -> 진행중

     

     

     

    남은 대출,

     

    전북 은행 749,997 / 3,000,000원 3.5% 햇살론 유스 이번달 빠져나가기 전, 2025.01.22 만기

     

    우리 은행 12,000,000 / 12,000,000원 7.93% 사잇돌2  2027년 5월 14일 만기

     

    아이비케이 은행 2,333,342원 8.7%  햇살론15  이번달 빠져나가기 전  2026년 8월  만기

     

    총 합 1500만원 

     

     

     

    후.. 정말 아끼고 아껴서 먹고싶은것도 참고, 사고싶은것도 사지않고 옷도 한벌도 안사구 아끼면서 갚았네요

    이제 반 왓네요..ㅎㅎ 

     

    앞으론 절대 대출,할부 하긴 싫지만..

     

    차가 없어서 나중에 또 대출을 받아야 하는 날이 오겠지만..

     

    이제라도 정신차리며 살아야 겠네요..

     

    빚 갚으면서 충격적인건, 이자 15.6%짜리.. 7년을 했다는거..

     

    이렇게 저렇게해서, 600만원이 남은 시점에.. 

     

    달에 원금 8만원 이자 9만원 ..? 원금보다 이자가 더 쌔다는것에 충격을 먹었네요..

     

    대출까이꺼~ 받고 금방 갚아버리지 뭐~ 했던 생각이..

     

    이젠 남의 돈이 정말 무서운것이란걸 깨닫앗네요

     

    대출은 정말 무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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