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가막히게 대학에 다떨어졌으므로
음슴체를 써보도로...옥 흐윽 ㅠㅠ 하겠습니다으흑 ㅠ
짧고 요약하여 가겠슴
때는 바야호로 십칠년전? 5살?때의 일임 ㅋ
나는 혼자서 티비에서 하는 만화를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누나가 으헝 ㅠㅠ 울면서옴
난 쿨했기때문에 가볍게 무시하고 만화를봣음
근데누나가 아빠전화번호를 아냐고 묻는거임
당연히모름 이제부터 대화내용임 ㅋ
누나 : ㅠㅠ 아빠 저놔번호 알아? ㅠ
나 : 모르겠쪙ㅋ
누나 : ㅠㅠ 어떻게 아빠번호를알지 ㅠㅠ 급한대
나 : 모르겠쪙 ㅋ
누나 : ㅠㅠ 오떻게 아빠저놔번호를 ㅠㅠㅠㅠㅠ
나 : 모르겠쪙 ㅋ
누나 : ㅠㅠ 아맞다! 유뢔카 ! ㅠㅠ 114에전화해서 물어보면 다가르쳐준다 맞다 ㅠㅠ 근대 한번도 걸어본적없는데 ㅠㅠㅠ
나 : 모르겠쪙 ㅋ
누나 : ㅠㅠ 이등시나지금 ㅠㅠ 장난아니라고
이때부터 가만히 모른다는 나를 때리기시작햇음
나 : 으헝 ㅠㅠ 으헝 ㅠㅠ왜때령 ㅠㅠ
누나 : (갑자기 전화기를 잡소 뭘누르더니 날바꿔줌 ) 받아봐 아빠휴대폰번호 물어바 ㅠㅠ
나 : ㅠㅠ (누나가때려서 우는중) ㅠㅠ 왜때령 ㅠ
전화기에대고 왜때령 했음
누나 : 헛소리말고 빨리 쳐 물어봐
나 : 네.
이제부터는 114 친절한 느님들과의 통화임
114 : 무엇을도와드릴까요 고갱님?
나 : 왜때령 ㅠㅠㅠㅠ(누나 : 헛소리하지말고 쳐 물어바!)
114 : ????? ;;;;
나 : 흐엉 ㅠㅠ 저기 ㅠㅠ
114 : 네 ?
나 : 저희아빠 휴대폰 번호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114 : ??!??!???ㅋ (뭔가웃음이터진게 들렷음)
나 : ㅠㅠ 누나가 ㅠㅠ 아빠번호 물어보래요 ㅠㅠ
여기물어보면 다가르쳐준다고 ㅠㅠ
114 : ㅋ 고객님 여기서는 그렇게 물어보시면
저희가 알려드릴수가 없으세요 고갱님 ㅋ
나 : 아닌데 ㅠㅠ 여기 다안다는데 누나가 ㅠㅠ
114 : 고갱님 정말죄송합니다
나 : ㅜㅜㅜㅜㅜㅜㅜ 네 ㅠㅠ 누나 ㅠㅠ 가 안댓능데 ㅠㅠㅠㅠㅠㅠㅠㅠ다 안댓는데 ㅠㅠ
누나 : 뭐래? 모른데? ㅠ
나 : (전화를끊음) 응 모른데 ㅠㅠ
누나 : 에씨 다안댓는데 ㅠㅠ
나 : 누나근데 아빠휴대폰 번호는왜? ㅠㅠ
누나 : 친구들이랑 옷입히기 할랫는데 ㅠ 돈이없어서 ㅠㅠ (어렷을때 스티커형식의 어린애들 캐릭터에 옷을입히는거임...종이엿나?)
나 : 아.......(맨붕)
흠..... 쓰고나니 더럽게 재미없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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