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팬들은 윤진을 쓰예(4황자)라고 부릅니다
애칭이죠. 약희도그리말합니다.
자신이 사랑한건 옹정이아닌 쓰예라고요.

저도그래서그런지 광종보다 왕소가 더 맘에닿네요.


정주행중에 14편보면서 원작이 떠올랐습니다...
원작가가 요구한거겠죠...

왕소가 준 글귀를 해수가 수십수백번 연습하죠?
그래서 둘은 필체가 비슷해집니다.......ㅠㅠ

이건 진짜 원작에서 정말 가장맘아픈 장면인데
약희가 출궁후 죽기직전 쓰예가 준 비녀와 같이 서신을 보냅니다. 직접쓴.
그리고 이걸 14황자가 전해주는데 서신겉을보니 황제와 약희필체가 비슷하니까
오해당할까봐 서신을 상소맨밑바닥에 둡니다...
옹정도 화난 맘에 외면하구요......

결국 약희는 죽는그순간까지 쓰예를 못보고 죽습니다.
나중에 약희가 죽고 서신을 발견한옹정은 서신을 읽으면서 울고 약희를 찾아가지만 이미 약희는 죽고없죠......

정주행중 14화를 보면서 그떡밥을 봤네요....ㅠㅠ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