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목차</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 정치성향 문제</span></div> <div>2. 여자 결혼 문제</div> <div>3. 어학연수,</div> <div>4. 음식문제.</div> <div>5. 취업 후 해외연수 국제연애 그리고 결혼</div> <div><br></div> <div><br></div> <div>저의 외국에 나와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이유..경험담... 혹시나 싶어...어찌 준비해야하나..손도 못대시는 분들 위해...</div> <div>저의 경험담 알려드립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1. 정치성향..</div> <div><br></div> <div>현 집권당 지지자들이 늘상 이야기하는 정치병 걸린 정신병자인 상태로.. 10년정도 살다보니 더이상 여기서 지내다 보면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말 내가 죽을것같은 생각이 들더군요..</span></div> <div>대구경북 출신이라..고1까지...김대중이 간첩인줄 알앗는데...당시 풀빵 사이트에서 정부 사이트 비판하는 글 읽다보니...음..먼가 이상하더란</div> <div>고2때.. 국사시간에 자습시간에 선생님이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해서 제가 손들고 질문한 내용이</div> <div><br></div> <div>저: 정부에서는 김대중이란 인물에대해 간첩에...개쓰레기인데....해외에서는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된다...먼가 정말 이상한데..</div> <div> 쌤.. 교과서엔 한국 근대사는 없고 도대체 머가 진실인가요?</div> <div><br></div> <div>이 질문에 반 전체가 순식간에 조용..애들 눈이 초롱초롱..</div> <div><br></div> <div>선생님 : (잠시 한숨 쉬시더니...창밖을 한...2분정보시고..) 애들아..미안하다 내가 여기서 뭐라고 해줄 상황은 아닌것 같다..</div> <div> 공부해서 대학가서 스스로 찾아보는 방법밖에 없네..지금은..</div> <div><br></div> <div>이 한마디에 뭔가...머리속에 빡.....들면서...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은..참 정말 순화해서 우리에게 먼갈 알려주신듯...교육자로써..정치적 중립은 지켜야하는데..시국이 시국인지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여자문제 / 결혼문제..</div> <div><br></div> <div>졸업하고 취업후...전여친 만남.. 3년 넘게 교제하면서 상견례 3번까지 했는데..결론은 울집 돈없다고...욕처먹고....</div> <div><br></div> <div>여친 엄마년...(존칭쓰기도 싫으네요...) 생일이라고..있는돈 없는돈 쪼개서 정관장 홍삼진액 2개 (50만원) 택배로 보내드렸더니..</div> <div>(사보신 분들은 아시죠..돈이 50만원인데...무슨 반지상자함 두개크기.....정말 상자만 보면 볼품없...)</div> <div><br></div> <div>전여친 : 엄마가..너 보낸 선물이..좀....음....</div> <div>저 : 왜? </div> <div>저여친 : 선물이 좀..볼품없다고...(아주 순화시켜서 말해주더군요..)...미안해...</div> <div>저 : ??? 그거 가격은 아시는거지?</div> <div>전여친 : 응.........미안해....꽃이라도 같이 보내던가 하지....그것만 보냈다고 나한테 욕 엄청하시더라......</div> <div>저 : 하......음....... 됐다...</div> <div><br></div> <div>마지막 상견례 후...</div> <div>전여친 : 저기..그만만나자 나도 지쳤고....집에서도....</div> <div>저 : 왜? 둘이서 잘 지내기로 했잖어..</div> <div>전여친 : 집에서 엄마가....너네 부모님은 왜..그나이 되도록 아들 집사줄 돈도 안모으고 뭐했냐고....</div> <div>저 : 응????? (이때 진심 맨붕옴....)</div> <div><br></div> <div>20살때부터...30살 될때까지 4명정도 만나서 보통 2년정도 연애해봤지만...</div> <div>첨엔 다들 개념녀 코스프레..하더니 결혼이야기 돈이야기 집이야기 나오니...헐..... 위에 언급한 전여친..내가 차 없다고 자기가 사서 타고 다닐정도로</div> <div>개념녀 코스프레 쩔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 여학연수</div> <div><br></div> <div>대학 졸업하고 일본계회사 취업면접보면서 일어하나도 안된다고 일단 일본연수갔다왔죠..자비로...면접시에 사장님이 6개월 시간줄태니 일어</div> <div>조금 되면 다시 오라길래...거기 아니라도 일어되면 갈곳이야있겠지 싶어..한국서 4개월 독과외 후..도쿄 6개월 어학원 고고싱..</div> <div><br></div> <div>공부량은</div> <div>한국에서 일 4시간 독과외 주3일 + 개인자습 매일 밤 12시까지...</div> <div>일본에서 어학원 일4시간 주5일 + 일본인 홈스테이...저녁 6시부터 밤12시까지 매일밤 일어로 호스트가족들이랑 이빨까기....(엄청 빨리 늘었...)</div> <div><br></div> <div>어학원은 일부러 한국인이 전혀없는 곳으로 잡았음...(비싼 돈 써가면서 외국가서 굳이 한국인 만나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div> <div>술먹고 여자끼고 놀더라도..(그랬다는건 아닙니다...) 현지인들하고 어울리면서 한마디라도 더 한다면 더 배우는거라 생각이였던지라...</div> <div>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았던것 같네요..어설프게 워킹가서 외국어 하루 한두마디하고는 접시만 닦다가 오는 사람들도 태반인지라.......</div> <div><br></div> <div>*정말 중요한거라..잘 생각해보세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연수갔다가 1년후..그 회사에서 다시 연락옴..생각있으면 면접보러 다시오라고..ㄷㄷㄷㄷㄷ 갔다가 ..그냥 합격......</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4. 음식문제</div> <div><br></div> <div>이상하게 민감성 장트러블로 주 1회 이상 장염크리 주 1회이상은 혼자 차 운전해서 토해가면서..응급실가서 링거 투혼...</div> <div>늘 장염이라고..</div> <div>혼자 자취하면서 여기저기 식당음식먹으면..늘 .... 그때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안먹어요.</div> <div>그리고 먹고싶은건 혼자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 소면 먹고싶으면 멸치 다시물부터 만들어서 만들어 먹었....ㅠㅠ</div> <div>그래서 지금은 어지간하면 대충 혼자 만들어먹는게 익숙.... </div> <div><br></div> <div>요즘 백종원님 요리보고 열광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됨..ㅜㅜ 웹에 찾아보면 정말 레시피 많은데...거기서 재료 한두개만 바꾸면 되는데..</div> <div>요리가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div> <div><br></div> <div>근데 일본(대지진 이전..)가서 아무곳에서나 먹어도 그런게 없더군요..일단 김치부터 안먹으니 속이 편함...그 담부터 매운음식 무조건 줄임</div> <div>중요한건 매운것만 안먹어도 장염이...거의 없어지더란...(여기저기 찾아보니 저같은 사람들 꽤 있더군요..한국서 식트러블로..고생하시는 분들</div> <div>외국가서는 증상 없어졌다고....ㄷㄷㄷㄷㄷ</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5.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해외연수, 국제연애 그리고 결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취업후...위 2번 여자랑 잘안되고.. 힘들어할때...때마침 회사에서 일본 니가타로 3개월 정도 주재원 갈 사람 찾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말이 찾는거지 내가 안간다고 하면 회사 그만둬야할 상황...ㅋㅋㅋ)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시 맘도 힘들고 떠나고 싶다고 생각에 ... 간다고....하고 일본와서 현지분들과 정말 재미있게 지내다..한분이 결혼하는데 초대받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기서 현 와이프 만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수기간 끝나고 한국 가야할때 뭐..서로 별말은 안했었도 당연 헤어질거라 생각했는데..이상하게 슬프지도 않고 쭉..그냥 만남이 이어지더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국와서도 제가 3달에 한번 일본 방문...뱅기값은 석달 할부하면 월 15만원도 안함... 한국서 전엔 최소 데이트 비용으로 40만원이상 쓰던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히려 돈이 굳더란....ㄷㄷㄷㄷㄷ</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매일 아이폰 페이트타임으로 1시간 이상 대화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로 믿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러다 결혼나이 되니...양가에서 딱히 반대하는것도 업고... 혼인신고만 하고 비자받고 지금 일본서 잘 살고 있네요...뱃속에 6개월된 꼬맹이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결론...뭐 이런저런게 참 맞아들어갔다고..생각이 들었지만..중간 중간 세옹지마도 있었지만...</div> <div>중요한거....아에 시작부터 안했다면 저도 그냥 "나가서 살고싶다..."라고만 죽어라 노래 불렀을듯...</div> <div><br></div> <div>일단 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어떻게든 살아요...한국서 7년간 일한 노하우랑 군대 개갈굼 견딘 스킬로 여기서 지내니...</div> <div>한국은 크립톤 행성입디다.... 대충 하던거 반만해도 한국에서랑 비슷하게 살아요..</div> <div><br></div> <div>물론 언어가 완벽하다면 더 편한 직장으로 가겠죠...그거야 개인능력이니..</div> <div><br></div> <div>한국이 싫어서 일본이 좋아서 온게 아닙니다..만난 사람...결혼할 배우자가 일본인이라 ...일본으로 온거고...만약 태국이나 필리핀이였다면 내가 </div> <div>거기로 갔을듯...</div> <div><br></div> <div>일단 시작부터 하세요..언어는 기본이구요...그게 되야 현지에서 헌팅할때 농담따먹기라도 하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좁은 나라안에서 피터지게 치열하게 살필요가 있나 싶네요..</div> <div><br></div> <div>넓은 세상에서 있는 그대로의 내모습 사랑해주는 사람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출처 |
따지거나 시비걸진 마세요..
개인적인 경험담과 사견을 적는겁니다 |
여성비하니 어쩌니 개소리하실거면 조용히 백스페이스로 가세요...
그나저나 마무리는 어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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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8/07 15:10:28 121.162.***.68 눈이아파요
632799[2] 2015/08/08 00:12:38 223.62.***.69 jazzpurple
345791[3] 2015/08/09 12:10:09 49.183.***.221 라마코끼리
391005[4] 2015/08/10 00:51:56 218.209.***.13 7573573
418488[5] 2015/08/10 23:12:29 112.133.***.88 하쿠짱
225085[6] 2015/08/11 09:30:30 121.187.***.115 피즈치자버거
588551[7] 2015/08/21 00:48:33 220.79.***.102 ViperDeath
609027[8] 2016/05/31 11:15:34 223.32.***.180 제왕이회옥
5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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