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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새누리에서 최순실 사태 막아보려고 송민순회고록으로 문재인 엄청 깠었죠.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에 찬성할지 기권할지를 김정일에게 물어보고 허락맡고 기권을 결정했다고 쌩난리를 쳤고, 알고보니 문재인은 송민순처럼 북한인권결의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었고, 북한에 물어본게 아니라 이미 기권으로 결정된걸 미리 통보해서 외교마찰을 줄인 것 밖에 없다는게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이 새누리에서 분당되어 나온 이후에도 유승민을 비롯한 비박들은 지금까지 주구장창 유엔결의를 김정일에 허락맡고 외교했다고 욕합니다. 마치 유엔결의 기권하는 바람에 북한인권을 우리가 포기라도 한 것 처럼.
이런 날조된 거짓 공격을 하던 이들이 반기문을 대선후보로 지지하고 복속하려는 행태가 곧 유엔결의를 짓밟는 이중성입니다 .
유엔사무총장의 임기후 대선출마를 못하게한 규칙이 바로 유엔총회"결의"이며 이 "결의"는 1년에 한번씩 발표되는 공허한 말잔치 같은 북한인권"결의"보다 훨씬 더 오래되고(1946년에 작성됨) 역대 총장들은 한번도 어겨본적이 없는 강한 구속력을 갖는 신사협정입니다.
반기문에 붙어 먹으려고 공항까지 찾아간 나경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바른정당할것 없이 보수란 놈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아무런 도덕적 기준도 없이 사는 짐승같은 놈들이라고 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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