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3개들이 레몬을 사서 건진 씨앗이 몇 개 안되네요.
제일 왼쪽 것이 레몬에서 빼낸 껍질이 있는 씨앗이고요,
중간의 것이 겉껍질을 벗긴 것... 아직 속껍질을 쓰고 있네요.
제일 오른쪽 것이 속껍질을 벗긴 겁니다.
속껍질까지 벗겨서 심어볼라고요.
제가 쓰는 수경재배기구 중 씨앗을 발아시키는 수경재배용 소형배지입니다.
저기다 속껍질까지 벗긴 씨앗을 넣어서 발아시키려고합니다.
호박이나 조롱박 씨앗을 발아시킬 때도 껍질째 발아를 시도하니까
습도조절이 안 되어서 썩게 되어서 실패를 거듭하다가
껍질을 벗겨서 발아를 시켜서 성공했습니다.
오유에 레몬키우는 법을 올려주신 분 말씀 대로 레몬도 껍질을 벗겨서 해봅니다.
호박이나 조롱박은 촉이나오는 아래의 뾰족한 부분만 조금 벗겼는데
레몬은 그냥 다 벗겼습니다.
위의 소형배지가 발아 성공률이 높지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몇 개 안되어서
나머지 레몬씨앗은 주방휴지에다가 발아시키려고 합니다.
분무기로 촉촉하게 젹셔주고 적당히 어두운 책장에 넣어 두었습니다.
촉이 나오거나 싹이 트면 오유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