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하면서 튜블러 타이어로 타 본지 몇 개월...
5월달에 한번 펑크 : 대구에서 운문댐 갔다가 펑크 후 실란트 실패 택시로 복귀.
6월달에 다시 펑크 : 다행히 실란트는 잘 먹어서 펑크 때우고 복귀했습니다.
(쓰고 있는 튜블러가 워낙 경량이라 어제 클린처로 끼고 다녀와 봤더니,
체감 되는 것이 워낙 커서 튜블러의 유혹을 이길 수 없더군요.
어찌 어찌 튜블러를 잘 쓰고 싶어서 질문올립니다)
천 번째 펑크는 배운 대로 실란트 넣고 휠을 빙빙 돌려서 10쯤 후에 CD2 한발 쏘았더니,
잠시 되다가 30분쯤 후 다시 피시식.
펑크 때우기 실패했습니다.
타이어 사이드 부분(약하다고 하더군요)에 펑크가 나서 실란트 안 먹었네요.
두 번째 펑크는 타이어와 지면 닿는 부분 펑크나서 실란트 잘 먹어서 20km이상 거리 달려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질문1] 실란트 잘 하는 방법 있을까요?
두 번째 펑크 때는 실란트 주입하고 나서
적당히 굳히고(세로로 돌리고, 옆구리 구멍났을까봐 눞혀서도 돌리고) 나서
CO2 쏘아 넣으니 구멍으로 실란트가 슈슈슉 새는 것을 손가락으로 막고 한참 있으니 굳더군요.
온라인에 어떤 분이 쓴 글을 보니까
펑크난 구멍에 일단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실란트 새는 것을 막은 후 실란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해보신 분?
아님 다른 좋은 방법은요?
팁 이라던가 뭐 그런 거....
[질문2]
오늘 샵 사장님께 문의하니 예비 튜블러 타이어를 갖고 갔다가
본드 하지 않고 그냥 갈아끼고 저속으로 조심스레 타면(내리막, 급회전 조심)
집이나 샵까지 올 수는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안심은 됩니다.
이렇게 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하실 만 하던가요?
[질문3]
이나영이 저를 버리고 원빈을 선택한 이유는 '도대체 왜' 일까요?
이상 질문 중에 3번은 너무 난해한 질문이라 답 안하셔도 됩니다.
저혼자 삭힐께요...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