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여는 글</div> <div> </div> <div>안녕하십니까</div> <div>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div> <div>고민 게시판에 간간히 다단계, 네크워크 마케팅, 피라미드 등(이하 다단계)과 관련된 글이 올라오고는 합니다.</div> <div>이와 같이 다단계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정보가 부족하시거나 참조하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으며</div> <div>글의 진정성을 높이기위하여 실명제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div> <div>본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입니다.</div> <div> </div> <div>개인적인 경험담</div> <div> </div> <div>20대초반에 고등학교 동창에 의해</div> <div>다단계라는 것을 알고 마케터로 등록하게 됩니다. (분류: 개인사업자)</div> <div>회사마다 다르지만 500백만원 정도를 써야 마케터로 등록이 된다고 하여</div> <div>신용이 준비가 안되있던 본인은 사내 대부분의 마케터들과 같이 제3금융권에서 500만원 빚을 치고(마케터 등록 비용-일정 금액만큼 소비를 하여야 한다.) 일을 근 1년넘게 일을 하였습니다.</div> <div>등록 초반에는 주로 교육과 면담등이 진행되었고 `초반`이후 실습에 들어가게 되며</div> <div>상기 `동창` 처럼 제 아는 지인들이라는 지인들에게 식사약속을 잡아 다단계 설명 및 등록 권유(속어 땡긴다, 땡김)를</div> <div>하게 됩니다. 사업?이 흥할때와 그렇지않을때가 일정하지않아 등록시에 500만원빚에서 추가적으로 500만원 개인업무 진행비 및 생활비로 </div> <div>빚을 또 지게 되며 그런 중에 조금씩 사업이 확대되고 흥한다 싶었으나 이 일을 관두게 됩니다.</div> <div>관두게 된 이유는 1. 빚 갚느라 힘들어서 2. 지인들을 등록시켜야한다는 압박감, 곧 돈으로 되게 되는 환경 3. 다단계 일에 대한 흥미 감소.</div> <div>가 대표적이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다단계의 대한 개인적인 의견 표명 및 정보</div> <div> </div> <div>1. 경제 불황과 불안정한 사회분위기, 위축된 소비심리에서 고객 및 지인들을 소비시키고 마케터등록을 시키는 것은 현 한국사회에서는 힘들다.</div> <div>2. 암웨이, 허벌라이프 등등과 같은 회사가 이와 같다.</div> <div>3.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만들기 위하여 마케터들은 지인 및 고객들과 약속을 잡는다. (주는 20~30대이며 따로 연령제를 두고있지는않다. 미성년불가)</div> <div>4. 위와 같은 약속은 그 대상의 개인정보(이름,나이,학력,관심분야 등) 조사가 완료되고 언행 및 동선 준비가 완료된 후에 설정된다.</div> <div>6. 이와 같은 만남 시간동안 업무 분할은 평균 30~40%(일상얘기) 와 60~70%(마케터 권유)로 이루어 진다. (당사자의 표정, 기분등은 헬퍼에 매시분마다 보고가 되며 지시나 조언을 받는다. ex> 얘 어떤이유 때문에 표정이 안좋아요. ㅇㅇ골드님. / 그러면 ㅇㅇ를 언급해서 당사자의 시선,관심을 주목시켜보세요)</div> <div>7. 마케터 권유가 시작되는 장소는 해당 회사의 인근 장소(커피숍 및 식당등)에서 이루어 진다. (사업이 성사가 불확실할시에 제3자가 나와 땡기는 경우도 있음.)</div> <div>8.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다단계라는 단어는 거부감을 줄수있기에 대화시에 거부감을 줄이거나 대체단어로 설명하는게 일반적이다.</div> <div>7. 본 사업에 대하여 당사자가 거부시에는 당사자와 연관이 없는 사람들을 재 모색한다.</div> <div>9. 승낙 및 관심을 보였을 때는 인근에 있는 회사로 들어가게 되며 당사자의 경계심을 풀고 이론적이고 희망적인 부분을 주로 얘기해주는 헬퍼들이 평균 3차례에 거쳐 등장하며 당사자의 등록을 권유한다.</div> <div>10. 설명시에 본 마케터가 당사자를 생.각.하여 이와 같은 아이템을 특.별.히. 소개하고자 한다.라는 전제가 필.히. 들어가게 된다.</div> <div>11. 설명시에 부정적으로 언급할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자제하며 긍정적인 부분은 세세하게 설명하는게 특징이다. 또한 설명시에 본 건과 같은</div> <div>글을 보고 흔들리지마라, 혹은 본 건과 같은 작성자들은 이 사업을 포기한 포기자들이다. 라고 입장 표명을 하며 당사자는 다를 것이며 그러기를 기대한다라는 여운을 남깁니다.</div> <div>12. 상기와 같은 설명을 다 들었으나 거부하면 그대로 귀가이며 승낙하였을 시에 당일 3일내로 교육을 위하여 재차 방문할것을 권유한다.</div> <div>13. 교육은 주마다 2~3회가 일반적이며 내용은 보편적으로 사업에 성공한 이들이 나와서 본인의 경험담 및 조언등으로 이루어지며 사업의 미래성 및 개인의 비전에 대하여 언급하고 상기 시킨다.</div> <div>14. 교육은 반 필수적으로 참석해야하는 사항이며 일정 Level에 도달시에 이를 거부할 권리가 생긴다.</div> <div>15. 등록 초기에는 교육과 '성공'한 이들과 면담이 반복되며 관리자들이 이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하여 고민을 이끌어내어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고 한다.</div> <div>16. 초반이 지나고 적응기가 되면 아는 지인과 약속을 잡거나 계획을 세우는등 상기에 언급한 바와 같이 사업을 진행한다.</div> <div>17. 현 사항은 회사마다 각각차이가 있으며 분위기로 천차만별이다.(작성자가 속해있던 자유방임스러운 분위기와 압박스러운 분위기등)</div> <div>18. 등록전에는 몰랐으나 등록시에 이미 마케테로 활동중이던 고등학교 동창 4명이 속해 있었으나 현재 1명을 제외한 다른 이는 탈퇴를 하여 다른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div> <div>19. 인간관계 및 지인들을 돈으로 봐야하는 부분이 탈퇴의 사유에 가장 큰 요인이었다.(헬퍼들은 이와 같은 질문에 "돈이 아니라 좋은 사업을 소개시켜주는 건데 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지마세요^^"라고 각인시킨다.)</div> <div>20. 수익률과 관련된 부분은 일반적인 회사처럼 초반에는 작고 사업이 번창할수록 늘어나는 당연한 사항이며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않기에 표기치 아니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마무리글</div> <div> </div> <div>이 긴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타 포털싸이트에서 중구난방으로 올라오던 게시글등이 </div> <div>고민자들의 혼란이 가중될까 염려스러워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div> <div>물론 빚 독촉 전화와 납금 일자 문자, 전화등과 부모님 소환등을 맡이 하였으나</div> <div>현재 작성자 본인은 다단계라는 사업에 대하여 극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div> <div>그러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다단계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무작정 퇴사하여 무작정 자영업을 벌려놓은 것과 </div> <div>다를 바가 없다 라는 것 같습니다.</div> <div>다시 한번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상기외 의문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div> <div>솔직하고 거짓없이 답변토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나는 절대로 자살하지않을것이며 차 사고사의 조그마한 여지도 주지않을 것이고 트럭에 치이거나 마티즈를 타지도 않을것이다.
목을 매거나 원인모를 심장마비로 죽지 않을 것이며
유서 또한 수기로 직접 작성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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