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53738b25ed41cf64a48198d7dd8b3a299692f__mn446083__w550__h788__f120258__Ym201605.jpg" width="550" height="788" alt="gg.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0258"></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평소에 페이크다큐 영화를 종종 찾아보는 편인데요. 몇 일 전에는 클로버필드 11번가라는 영화를 보았고 오늘은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div>영화 평점을 보니 평점도 그리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일부로 찾아서 보았습니다.</div> <div>포스터에서 딱 보니 조난에 관련된 영화인가 보다 하고 짐작하고 보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조난 영화가 맞긴 한데 또 아니기도 합니다 ㅋㅋ </div> <div><br></div> <div>대부분의 페이크다큐 영화가 그렇듯 초 중반까지는 그럴듯~ 하게 영화가 흘러갑니다. 물론 이게 사실인지 픽션인지 관객으로 하여금 애매하게 만드는</div> <div>그런 맛은 이제는 사라져버린 옛 이야기이긴 하지만 (워낙 이런 형식의 영화가 많이 나왔으니까요) </div> <div>그럭저럭 어? 이만하면 중간 이상은 가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가 초 중반 정도 지났을 때는.</div> <div><br></div> <div>그렇게 기대하며 나름대로 재밌게 보는 와중에 어느덧 영화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게 되었고 포스터에 적혀있듯 '미스테리의 실체'가 서서히..드러납니다.. 가 아니고 갑자기 막 막 빠른 속도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드러나기 시작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대부분의 페이크다큐 영화가 가진 공통점이 있는데 어떤 미스테리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에 연루된 혹은 알아서 뛰어든 주인공과 아이들이 무서운 일을 겪으면서(대부분 죽어나가면서) 초자연적인 현상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것이죠 </div> <div><br></div> <div>아무튼 제가 보기엔 이 영화는 바로 이 미스테리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부터 영화가 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연출이나 편집이 엉성해지는 느낌은 아니고 결말 부분에서 확실하게 드러나는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영화 초 중반과 다르게 조금 다급하게 진행 시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초반 부에 공을 들인 것에 비해서 말이죠. </div> <div>물론 결말 부분이 조금 급하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영화 중간 중간 던져 놓았던 떡밥 들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는데 실패하면서 급했던 것도 아니니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를 만드신 감독님이 레니할린이란 분인데 감독 이름을 보고 아~ 그래서 영화 진행이 빨랐구나 하고 저 나름대로 수긍하기는 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영화를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 볼 때까지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보았습니다)</span></div> <div>클리프행어를 만드신 분이죠. 개인적으로 이분의 인생 작품이 클리프행어라고 생각하고 그 외 딥블루씨 마인드헌터 등의 영화가 있죠 </div> <div>개인적으로 딥블루씨는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이분의 영화들 중 클리프행어를 제외하고 다른 영화를 보았을 때 느꼈던 것이 영화를 완성함에 있어서 정말 깔끔하게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분이구나 하고 느꼈던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군더더기가 진짜 전~ 혀 없습니다. 이분이 찍었던 영화 대부분이 돌이켜보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관객이 여운을 느끼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샤샤샤샥 해치워 버립니다. 빠르고 정확한 솜씨로 말이죠</span></div> <div><br></div> <div>(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영화를 만드실 때보다 조금씩 퇴보하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야기해보자면 이 감독님은 디아틀로프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페이크다큐는 오락 영화의 한 장르잖아? 하는 어떤 심리적인 기반을 깔고 이 영화를 만드신 게 아닐까 짐작이 되었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물론 페이크다큐라는 장르가 오락 영화의 범주 중 하나로 들어간다는 사실에 대해선 저도 완벽하게 그렇다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같은 구라라 할지라도 </span><b><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여운이 남는</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구라</font></span></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와 </span><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b>여운이 없는 구라</b></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둘 중 고른다면 <b>여운이 남는 구라?</b> 에 좀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페이크다큐 장르 영화를 나름대로 좋아라 하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해서 결론짓자면 디아틀로프라는 작품은 조금 급해서 여운이 남지 않는 페이큐 다큐 영화지만 <font size="3"><b>재미있다 </b></font>정도로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 </span></div> <div><br></div> <div>한번 비슷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떠올려보니 '그레이브 인카운터'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좀 더 B급의 스멜이 나지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본 페이큐 다큐 영화 중 디아틀로프와 가장 비슷한 영화가 그레이브 인카운터인 것 같네요. </span></div> <div>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페이큐 다큐 영화가 있다면 '포스카인드' 라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재미와 여운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은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div> <div><br></div> <div>혹시나 페이큐다큐 영화 좋아라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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