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심각한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성남시민협은 이재명 시장에게 요구한다. 첫째, 이재명 성남시장은 측근들의 연이은 구속으로 성남시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 변명하지 말고 100만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사퇴하라. 둘째, 이재명 성남시장은 더 이상 측근들의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검찰은 이번 수사가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 음해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