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년전쯤이었나? </div> <div>동원훈련을 갔을때 다시 상황은 뭐.. 신세계더군요</div> <div>훈련병들의 모습을 보고.. 전 기간병들인지 알았습니다.. </div> <div>아니.. 솔직히 기간병들도 안하는 행동들을 많이 보여줬거든요..</div> <div>이를테면.. 훈련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 누워서 자는모습.. 입수보행, 탈모 후 보행. 등등..</div> <div>예비군 훈련이 좀 빡빡하게 잡혀있던지라 저희들도 많이 움직이고 해서 훈련병들이랑 계단에서 동선이 겹칠때가 있었는데.</div> <div>그걸본 여간부님께서 빨리 내려와라 예비군들도 이동해야 하니 빨리 내려와라 라고 말했건만..</div> <div>이건 뭐.. 저희 예비군들보다도 느리게 움직이더군요.. </div> <div>입으로는 하나 둘 셋 넷 을 외치고 있으나 제각기 움직이는 다리들..</div> <div> </div> <div>저때 본 아이들은 아마 전역을 하였거나. 아니면 전역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div> <div>그때 저희 훈련을 맡으셨던 행보관님이 하는 말이.. </div> <div> </div> <div>"요세는 훈련병들 기합도 못줍니다. 규정의 의해서 줄수 있는데 그마저도 훈련병이 상급부대에 꼬지르게 되면 하루종일 조사 받아야 합니다. </div> <div>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선진병영이라고 남의집 귀한자식들 안다치게 하려고 각개전투 할때 서바이벌 게임용 보호대도 지급하고</div> <div> 또 조교들도 존대를 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은 터치를 안해요" </div> <div> </div> <div>이말 듣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 제가 뭐 엄청 옛날 군번은 아니지만. 저만해도 맞고. 발로 차이고.. 욕먹고.. </div> <div>행보관님이 말하시는거 들어보니 엄청 배려를 한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런데.. 먹을거 먹다가 구타? 하극상? </div> <div>참 대견하네요 지들은 훈련소에서 그렇게 대접받고 나와놓고 자대 가서 어디 더러운것만 계승 했네요?</div> <div>말로는 선징병영 나 욕하지 마라 찌른다 때리지 마라 찌른다 니들이 간부라도 나 대접해라 </div> <div> </div> <div>어디 니들이 별입니까? 선진병영이면 니들 유리한대로 받아들이면 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동생아..</div> <div>27살에 군대 가니까 미치겠지? 힘들어도 좀만 참고 견뎌라 </div> <div>너는 거기서 더러운거 배워서 후임들 괴롭히지 말고 아무 트러블 없이</div> <div>군생할 잘하고 나와라 </div> <div>너가 오유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돈필요하면 전화해 임마 ㅎㅎ</div> <div>형이 용돈준다는거 좀 어색할지 모르지만..</div> <div>너가 백골가서.. 강원도 철원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건 아니야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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