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사게로 갈지 의료게로 갈지 고민하다가 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작은 엄마와의 사소한 말장난이었는데요,</div> <div> </div> <div>어머니도 저도 기관지쪽이 성치 않아, 감기의 마무리가 긴 기침으로 장식되는 일이 많아요.</div> <div> </div> <div>이번 감기는 유독 오래 가서 어머니는 지금 두 달 가까이 기침을 달고 사십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연세가 오십줄을 바라보시다보니, 기침을 하면 소변이 조금씩 새신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오늘 TV에 여성 요실금용 속옷(마치 기저귀같은!) 광고가 나와서</div> <div> </div> <div>어머니한테 필요하다며 깔깔거리다 제가 어머니께 </div> <div> </div> <div>"의료 민영화 되기 전에 요실금수술이라도 해놔 ㅋㅋ"라고 말씀드렸고,</div> <div> </div> <div>어머니는 "됐다. 그리고 난 실손보험 있어서 괜찮아."라는 말로 받아치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의료 민영화가 되면 급등하는 병원비는 실손보험으로 커버될 금액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div> <div> </div> <div>현행중인 민영보험의 수급체계는 민영화 이후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 별 말씀은 더 못드렸어요.</div> <div> </div> <div><strong>그래서 민영화가 되면 기존에 계약한 보험내용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현 시국상, 구질구질하게 지내는 우리집같은 곳은 이것 저것 민영화되면 살기 더 힘들어질 게 뻔한데,</div> <div> </div> <div>현 시국을 전혀 모르시는 어머니 아버지라 참 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어머니의 저 생각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미리 알려드려서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심어드려야 할 것 같은데,</div> <div> </div> <div>어떻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능력자 오유인의 도움이 필요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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