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동생이랑 둘이 자취하는 징어입니다.. (_ _)
저희가 고향이 경상도라 집에선 사투리를 쓰는데
가끔 동생이랑 범죄와의전쟁 최민식씨 대사 따라하며 장난을 하거든용...
"느그 형아 하안동 살제?" "엉?"
"내가 어? 느그 형아하고 어? 어제도 사우나 가고 어? 다 했어 마!"
"ㅇㅇ야, 니는 이거!(설거지) 나는 이거!(빨래널기)"
"치킨의 기운이! 우리를 딱~ 감싸고 있다 아이가!!"
그래서 간만에 생각나서 범죄와의 전쟁을 다시 보는데...
영화 중반부에 최형배(하정우 분)가 구치소에 들어갔다가 풀려나면서
최민식씨와 대화하는 장면에, 크림빵을 너무 맛나게 먹는겁니다...
와.. 먹고싶다...
저도 모르게 편의점 가서 크림빵을 사와서 먹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짤...
어.... 왜 난 이시간에 갑자기 크림빵을 사러 갔다온거지... ㄷㄷㄷ
역시 먹방신 하정우... ㄷㄷㄷ
솔직히 그전엔 하정우씨가 먹방신이란 얘길 들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직접 당해보니 와 소오름이네요 ㅠㅠ ㅋㅋㅋ
뭐라 마무리를 하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