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마크포켓유저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블럭완구 개봉기에 이어서 이번엔
LELE 사의 제품으로 3번쩨 개봉기를 써봅니다.
마크포켓으로 레드드래곤 한마리 만들고 창의력이 바닥나서 재 충전 중입니다.
아들대리고 장보러갔다가 아들 고집에 못이기는척 생활용품점에 들러서.(여기 짝퉁완구가 많아서 저렴하지요.ㅋㅋ)
장난감코너를 돌아보던중 반갑게도 마크 블럭완구가 똭~!
공룡중독인 아들에게 티라노한마리를 선물하고 저는 거미한마리, 해골과 버섯소set, 좀비와 젖소 set를 Get!!
(누가 애인건지...ㅋㅋ)
애들과 마눌님이 잠든후에 쪼물딱 거려봅니다.
1. 박스 샷
흠. 그럴싸 합니다. 지난번에 Dargo 사의 모델도 괜찮은 포장상태였지요.
가격은 동일하게 1600원!!
[차이점]
D사 캐릭터 1개, 도구1개 , 받침대 (ALL 투명재질, 우연성 없음, 가공불량 살짝있음)
L사 캐릭터 1개~2개, 도구 0~2개 (불투명 재질, D사보다 살짝 유연성있어보임, 가공불량은 없고 마무리가 덜 된 부분있음)
2. 구성품 확인 : 설명서와 블럭 봉다리
3. 가장 궁금했던 거미쨩~ 조립시작!! (든금없는 덕질..)
요 다리들은 두개씩 한쌍으로 각도조절이 가능함.
다리의 가동성이 꽤 괜찮음.
점핑 어택!! 눈 프린팅이좀 아쉬움... 좌우 대칭이면 좋겠네요.
4. 좀비쨩 과 젖소 쨩~ (저 핑크핑크한 블럭이 뭔가 했더니 젖소짱의 우유공장이네요. 디테일하기도 해라~
빠진부품은 없는가 구성품 확인. 좀비짱의 손을 하나 더 넣어주는 배려심 굿~!
설명서에는 젖소짱의 찌ㅉ 가 앞다리쪽에있는데... 실제로 소의 ㅉㅉ는 뒷다리쪽에있쬬. 그래서 전 뒤쪽에 붙였어요.
5. 다음은 해골쨩과 버섯 소
흠.. 빠진부품없이 다들어있군요. 해골쨩은 몸통이 하나로 빠져서 나오네요. 일부러 몸통은 뒤집어놨습니다. 등골까지 살리는 디테일 훌륭합니다.
지금보니 발가락도 있네요 팔 모양이 독특합니다.
급 완성.
팔은 뒤집어서꽂으면. 요렇게 나름 디테일한 활쏘는 모습을 만들수있습니다. (왼팔이 이상하게 꺾여보이는것은 기분탓 입니다.....)
개봉기 끝~~~ 인데.... 뭔가 아쉽다..
약을 빨아 봅시다.
[[마크의 오유화]]
어느날 밀을 줏어먹은 젖소와 버섯소가 종족의 경계를 넘는데...
쬬오옥~♡
익숙히 흔히 볼수있는 오징어들이 반응. JPG
거미 : 나닛~!!!!
좀비 : 커플이라고!!!
해골 : 오...오유는 안생긴다며~!! 다들 오징어라며!! 빼애애애애액!!
거미,해골, 좀비 : 털썩... ㅂㄷㅂㄷㅂㄷㅂㄷ
거미 : 커플이다!!! 이종교베라니!!! 신성 모독이다!!!
좀비 : 나라가 이모냥인데 연애질이나 하고 말이야!!
해골 : "비공감합니다." ㅂㄷㅂㄷㅂㄷㅂㄷ
"소무룩....."
거미 : "거미줄을 맞았으니 멀리가지 못할것이야.."
좀비 : "곡괭이 스로잉!!" Feat 잉여손
해골 : "커플이다 사격개시!!!"
이런 과격한 반응을 보이지만 오징어들의 속마음은.....
"남남 커플이시군요. 이쁜사랑 하세양~"
실시간 연애ㄱㅈ의 "지금 만나러 가야하나요??" 또는 패션ㄱㅈ 의 "내일 소개팅인데 10년전에 산 흰 티랑 청바지 입고가면 될까요? 데헷~" 등의
상담글에 무한리플 달아주는 큐피트~
"곡괭이나 좀비손 잃어 버리신분 나눔 해드려양~"
이 츤데레 오징어들~!! 변하지 말아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