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3353?navigation=petitions" target="_blank">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3353?navigation=petitions</a></div> <div> </div> <div>'기레기', '기발놈', '권력과 돈의 나팔수' 등.. <br><br>각 언론 기사들의 댓글을 읽으면 심심찮게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br><br>어렸을 적 '기자'란 사회의 악과 거짓을 소신있게 고발하고 약자들의 고달픈 삶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며 <br> 사건에 있어서 정확한 사실을 어느정도의 뚜렷한 주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일을 하는 <br>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br>그러나 요즘 사회에서 '기자'의 명예는 눈 씻고 찾아 볼 수도 없으며 <br>'날조', '퍼나르기', '돈받고 글써주기' 등 돈/권력의 밑에서 떨어지는 콩고물만 주워먹는 것이 현 실태이며, <br>그나마 극소수의 소신있는 언론인들에 의해 연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br><br>이 모든 결과의 원인은 언론의 자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br>그러나 자유와 함께 뒤 따르는, <br>떠맡아야 될 '책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br><br>저는 그저 나라를 돌아가게 돕는 한 부품에 불과합니다. <br>언론인들에게 책임을 묻는 일을 더 현명하고 심도 있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br>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