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객관적 평점 : 7.5/10점(영화에 대해서만 내리는 평점)</div> <div>주관적 평점 : 10/10점(혹독한 영화총평점에 반발하여 더해준 평점, 이보다 못한 영화에 더 후한 평점도 많았지 않은가!!)</div> <div> </div> <div>감상평 ></div> <div> </div> <div>신과 인간의 대결.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 시작되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으로 시작된 전쟁.</div> <div>그 불신과 의심 또한 서로가 갈망하는 정의에서 비롯되기에 결국 서로의 싸움을 멈추는 계기도</div> <div>엄마의 이름이 같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정점이 결국 같은 정의이기에 싸움을 멈추고 힘을 합쳤으리라 생각한다.</div> <div>배트맨과 슈퍼맨의 각자의 입장에서 그려지는 다른 톤의 스토리 흐름이 두개의 영화를 보는 듯해서 좋았다.</div> <div>먼발치서 그저 흘러가는 데로 담아놓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포커스가 잡힐 때는 그 포커스에 잡히는 쪽을</div> <div>단독 주인공인 것처럼 그를 밀어주고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맘에 들었다.</div> <div>그렇게 따로 놀던 영화를 어느 접점에서 하나로 합치고 그들의 상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폭발시키다가</div> <div>정의의 이름아래 다시 돌려놓는 것도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나름 괜찮았다.</div> <div>배트맨이 초인들을 모으고자 한것은 아마도 이중 꿈의 예지몽과 신의 능력을 가진 자들도</div> <div>무기력하게 맞고 쓰러지고 죽는다는 것에 대한 현실에 대응하고자 하는 감(??)이겠지.</div> <div> </div> <div>그리고 무엇보다 스케일과 액션에서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이다.</div> <div>작은 화면에서 본다면 이 스케일과 액션이 주는 감각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거라 생각된다.</div> <div>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어벤져스1, 2보다는 좋았다고 생각한다.(어벤져스2보다는 훨씬 좋았다!!)</div> <div>그러나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보다는 못하다는 생각도 든다.</div> <div>가벼움 보다는 묵직한 쪽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때문일지도.</div> <div> </div> <div>아쉬운 점은 런닝타임때문에 이야기의 전개가 물흐듯하지 못하고 거칠다는 느낌이 든다.</div> <div>좀 더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졌다면 9점도 노렸을 법한 영화였는데 말이다.</div> <div>그래도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케일과 멋진 액션만으로도 극장에서 봐도 충분한 플러스요인이 된다.</div> <div> </div> <div>후편이 기대되는 영화. 배트맨 vs 슈퍼맨.</div> <div>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div> <div> </div> <div>일반 총평으로 인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킬링타임으로 본다고 생각하고 한번 봐보시라 말해주고 싶다.</div> <div>마음을 가볍게 어디 마블보다 얼마나 더 잘만들었나 보자라는 마음보다는</div> <div>롤러코스터 타듯 그냥 한번 즐겨보자라는 마음으로 간다면 정말 재미있을거라 생각된다.</div> <div> </div> <div>여담으로 원더우먼은 멋지다!!! 배트맨보다 슈퍼맨보다 쿨하고 멋지다!!!</div> <div>이 영화의 제목은 원더우먼과 아이들로 바껴야 했다!!!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간만에 9천원이 안 아깝게 재미나게 즐기다 왔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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