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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각종 스포츠 협회가 오히려 스포츠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이유
총재 및 임원을 보면 이유를 안다
뭔가 보이나?
스포츠 연맹 총재 임원들 보면 기본적으로 정치인하고 대기업 총수란 넘들이다
각종 스포츠 연맹에서 이런애들 뽑는건 나름, 예산 마니 따오고 영형력좀 발휘 해달라는 이유라고 함
그런데 사실은 대부분 낙하산, 정치인 입문 루트임, 그런데 자기 약력에 한줄 넣는거 정도로 생각 하면 큰일
왠만한 협회 정도만 되어도 각종 이권 사업이 꽤 걸려 있음. 특히 인기 종목일 수록 규모가 엄청남.
그리고 이렇게 돈이 흐르면서 각종 (비)자금 세탁 및 관리하는데 꽤 유용하다는, 항간의 허무맹랑하며 있을 수 없는 이야기도 있고.
최근의 유명 인사들 좀 보자면
요즘 떠오르는 진상 배구연맹
총재: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딴날당 임태희 1년 후배)
빙상연맹
총재: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 거니짱 사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 거니짱 후임 IOC 위원 유력)
축협
총재: 정멍준(멍준아~, 아버지가 부르셔)
수영연맹 (이건 유머)
전총재: 이명박 (14년 통치)
뽑아주는 이유대로 연맹 위해서 돈도 좀 내놓고 예산도 많이 끌어오고 하면 좋겠다만,
현실은 선수보다는 지가 더 중요 하다는거,
역시 현실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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