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face="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103vU"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embed><br /><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103vU"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103vU</a></b></font></div> <div><font face="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br /></b></font></div>안녕하세요 야심한 새벽에 글을 남겨보네요 <div><br /></div> <div>이글은 지루할수도있고 재미없는 글일수도 있어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저는 25살의 건장한 취준생의 남자구요 취준생이라면 한번씩은 읽어 보셨으면 하네요</div> <div><br /></div> <div>아....... 어디서부터 얘기를 풀어야할까요</div> <div><br /></div> <div>22살까지는 정말 평범은 아니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22살에 딱 전역을 했거든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23살이되고 거짓말처럼 대기업에 취업이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사실이때까진 취업의 목적을 두고있지않았습니다. 원래 꿈이 사진작가여서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공부하면서 열심히해야지</div> <div><br /></div> <div>이런마인드였는데 그냥 지원한 지원서가 걸린겁니다 운좋게</div> <div><br /></div> <div>그회사는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S 회사입니다</div> <div><br /></div> <div>23살 어린나이에 정말 큰돈이라는것도 벌어보면서 흥청망청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정말 원없이 돈을 써봤습니다.</div> <div><br /></div> <div>운좋게 개발/연구 파트에 들어가서 일을하게 되었구요</div> <div><br /></div> <div>정말 제인생의 최고의 황금기라고 말씀드릴수있는 부문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여자친구도 같은회사에 다니며(나중에헤어짐) 행복한 나날을보내던중</div> <div><br /></div> <div>2011년에 입사했는데... 2011년말쯤 정말 말도안되게 회사에서 해직을 당했습니다.(사고쳐서 그런게아닙니다)</div> <div><br /></div> <div>이부문은 회사의 보안때문에 자세하게 얘기드릴순없지만 저포함 22명의 팀은 해체와동시 모두 해직을당했습니다.</div> <div><br /></div> <div>통장을 열어보니 20만원이 있었습니다. 흥청망청 쓰고다닌게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적어도 저금을했으면 천만원은 넘게저금했을돈인데..</div> <div><br /></div> <div>고향에 내려와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해보는데 도무지 일이 잡히지가않는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렇죠.... 한달에 몇백씩벌다가 한달에 갑자기 50만원 이렇게 받을려니깐 너무 제자신이 힘든겁니다..</div> <div><br /></div> <div>지금생각하니 미친소리같네요</div> <div><br /></div> <div>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우울증에 빠지고 정말 암흑처럼 지내다가 여러번 다른 비슷한 직종에 지원했지만</div> <div><br /></div> <div>계속 서류탈락을하는겁니다... 너무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가만앉어있을순없겠다싶어</div> <div><br /></div> <div>전공 공부를해보고싶어서 기술학교에 들어가 1년동안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공부라는게 힘들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아무것도모르는 사람이 공학공부를할려니 힘들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친구들의 도움을 많이받아서 다행히 자격증을 여러개 취득하였구요 물론 취득할때마다 다시할수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있었어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2013년 25살이 되었습니다. 기술학교는 1년만 하는거라서 올해 2월에 졸업을했죠.</div> <div><br /></div> <div>자기소개서 책들도 사서 공부하면서 올해 상,하반기 등등 많은 회사를 지원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지원횟수만 세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60번은 넘은거같습니다.</div> <div><br /></div> <div>60번중에 단한번만 서류를 통과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나는 뭐가 문제일까? 매번 이생각이들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정말 공들여서 몇개월간 자기소개서만 준비한 회사도 떨어지고</div> <div><br /></div> <div>서류에 계속 떨어지니깐 너무힘들더라구요 면접도못보고 떨어지니 더 억울하구요</div> <div><br /></div> <div>시간이 지날수록 무덤덤해지고 기대도 없어지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그렇다고 포기할순없잖아요</div> <div><br /></div> <div>적어도 합격은 해보고 회사욕을하던 상사욕을 할꺼아니에요 ?</div> <div><br /></div> <div>저는 앞으로도 계속 회사에 지원을 할꺼구요</div> <div><br /></div> <div>그렇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오유에 합격인증을 올리는 날이오지않을까싶네요 ㅋ</div> <div><br /></div> <div>취준생여러분 불합격 통보를 받으시고 한숨 내뱉으시는분, 모니터보고 담배피러 나가시는분, 핸드폰으로 술한잔할 친구를 찾으시는분.. 등등</div> <div><br /></div> <div>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div> <div><br /></div> <div>저또한 포기하지않을꺼구요</div> <div><br /></div> <div>아깝잖아요 여기까지왔는데</div> <div><br /></div> <div>승리의 고지가 눈앞에 점점다가오는거 같아보이지않나요?</div> <div><br /></div> <div>우리 다같이 조금만더 힘내서 승리하자구요</div> <div><br /></div> <div>누가 독한지 보여주면되잖아요</div> <div><br /></div> <div>새벽에 두서없이 이상한글인거같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힘내고, 우리 다음엔 웃는얼굴로 봅시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포기하지않는 그날 까지</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대한민국 취준생 화이팅.</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