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간략</div> <div><br></div> <div>기독교라서 제사 안지냄</div> <div>제사 물려달라고 했는데 안줌, 그래서 쌈남</div> <div>친척끼리 돈모아 샀던 선산 400평 명의는 큰집 큰형인데 벌초하러 서울서 한번도 안옴, </div> <div>광주사는 개막내들이 벌초함(나랑 동갑내기 사촌)</div> <div>안내려올꺼면 사람 고용해서 쓸테니 돈내놔/ 사람 쓰면 정성이 없다 (거부) </div> <div>울 아버지 빡쳐서 돌아가실때 유언으로 선산에 묻지말라고, 화장해달라고 하심</div> <div><br></div> <div><br></div> <div>간략끝, </div> <div><br></div> <div>하고싶은 얘기는 아버지 제사를 큰집이 짜증나게 간섭한다는건데,</div> <div><br></div> <div>울 아버지는 無교, 혼자 울 남매 키우시느냐 살기도 바쁘셨던분, </div> <div><br></div> <div>저도 무교인데 누나가 불교임, 사찰과 부처 동상을 좋아함-_-;</div> <div><br></div> <div><br></div> <div>-장례식장때 큰어머니가 교회사람 여럿 대리고 와서 노래부르고 기도함....저건 머여... 그래도 와준게 감사하니 넘어감...</div> <div><br></div> <div>-납골당에 모신다고하니 선산이 있는데 왜 화장을 하냐!</div> <div> /<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아버지 유언이심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래도 부모님밑에 모셔야하지 않겠는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제가 상주인데 왜 참견이십니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누나가 49재를 절에 맡겼는데 지출이 조금 쌨음.. 다른 친척을 통해 그걸 들은 큰아버지가 왜 그런데 돈을 쓰느냐</div> <div>/제 돈입니다 ㅡ.ㅡ</div> <div><br></div> <div>-큰집은 면허가 없음, 가끔 납골당에 가시고 싶으셔서 연락을 해옴. 납골당이 꽤 멀어 택시를 타면 4만원이고 버스를 타면 왕복 3시간,</div> <div>연락오면 모시러감, 그리고 다시 데려다드림, 아주 상전이야...</div> <div><br></div> <div>-제사 간단하게 해라</div> <div>/전적으로 누님에게 달려있는데 한 3년간은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다가, 명절때는 간소하게 하고 제사때는 여전히 상다리 휘어짐,</div> <div>작은 아버지가 제사때 한번 오셨는데, 아주 제대로 한다고 칭찬하심</div> <div><br></div> <div><br></div> <div>- 올해 제사는 토요일이라 갑작스레 모든 친척들이 온다고 연락옴, 큰집도 온다고 했다가 다른 친척들도 온다고 하니깐</div> <div>못온다고... 자기들이 왕따 당할짓을 하고있는건 아시나봄.</div> <div>제사 당일 아침에 납골당에 가자고 연락이 옴....</div> <div>평소에 관심도 없던 큰어머니가 간단하게 음식 싸갈테니 그걸로 제사 지내자고함</div> <div><br></div> <div>ㅡㅡ????????????? </div> <div><br></div> <div>피곤할텐데 준비 많이 할거 머 있냐 간단한게 좋은거다, 납골당에서도 다 할수 있지않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큰집에서 하는 할아버지 제사는 정말 간단함.. 기독교라 제사는 하기싫은데 동생들한테 제사상을 물려주기 싫고, 일단 상은 차림</div> <div>휴일이라 오랜만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갔는데, 으잉.. 늦었나벼 상을 치우셨네, </div> <div>그냥 다과상에 술 한잔 하고 갈까~~~ 는 그 다과상이 제사상이였음........ 나보다 먼저 왔다 갔던 사촌누님이 나중에 알려줬는데 충격받고는 다시는 큰집 안감 </div> <div>그런 큰어머니가 준비해온다는 제사 음식이야 물보듯 뻔할테고, 무슨 제사상을 아침 저녁으로 두번 차려!?</div> <div><br></div> <div>/나보다 더 빡친 누님이 오전에 동생(나)이 회사 나가봐야해서 모시러 못가는데 내일(일요일) 같이 가시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일요일이다보니 교회 예배 끝나면 8시쯤 되니깐 그때 데리러 오라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날 새벽까지 사촌들이랑 술먹고 뻣어서 전화 안받음^^* 아니 못일어남 부재전화 겁나옴</div> <div><br></div> <div>술을 많이 마셔서 못간건 죄송한데... </div> <div><br></div> <div>그<span style="font-size:9pt;">럼 연락이라도 미리 해야할것 아니냐....(지금 하잖아요...점심때 일어나서 -_-;)</span></div> <div><br></div> <div>성질만 버럭버럭 내면서 제사는 잘 지냈냐는 말 한마디도 없으시네.</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이분은 뭐가 아니꼬우신건지,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사 한번 안챙기신분이... </div> <div><br></div> <div><br></div> <div>아 참고로 저랑 같이 벌초하던 동갑내기 사촌도 작은 아버지를 선산에 안모실테니, 그때까지만 벌초를 해주겠지만 그 후에는 댁들이 알아서 하라고 선언함</div> <div><br></div> <div><br></div> <div>아 욕한마디만 더</div> <div><br></div> <div>야이 꼰대 양반아, 당신이 살고 있는 그집! imf때 힘들어서 급전이 필요해서 조금 빌린 돈 못 갚았다고 imf 한겨울에 우리 세가족 쫒아내고 눌러살고있지</div> <div>그집을 그 가격에 낼름 삼키고 양심이있냐,</div> <div>제사라고 1년에 한번 본래 우리집이었던 집찾아갔던 울 아버지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리고 우리에게 내색한번 안했던 그 속은 얼마나 아프셨을까</div> <div><br></div> <div>얌채꼰대양반들아 그런주제에 울 아버지 제사상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45만원주고 포크레인 불러서 선산 다 뒤집히는거 보기 싫으면</div> <div><br></div> <div><br></div> <div>이만!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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