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p>안녕하세요!~</p> <p>뉴스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가볍지만 굉장히 중요한 상식하나 전해드리려고 글써요^^</p> <p>심폐소생술하면 다들 흉부압박30회 구강대구강 인공호흡2회 (30/2)로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p> <p>WHO이던가? 보건관련 국제 기구에서 2011년 개정된 심폐소생술(이하 CPR) 방법에서는 인공호흡 2회는 삭제되었답니다~ (5년에 한번씩 개정)</p> <p>- 그러므로 이제는 흉부압박만 주구장창 하면 된답니다~ 보통 1.5~2초에 한번 압박!</p> <p>삭제된 첫번쨰 이유는 환자가 어떠한 질병이 있을지 모르고 농약이라던지 독극물을 흡입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CPR시행자의 위험을 없애고자 </p> <p>그랬구요, 두번째는 굳이 인공호흡 2회를 하는 것 보다는 흉부압박이 더 효과적이어서 그렇습니다^^</p> <p>※ CPR은 어느때 하는것인가?</p> <p>- 보통 환자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는, 심정지상태에서 인공적으로 심장을 펌프질하여 뇌까지 혈액을 보내는 것입니다. </p> <p> (충격을 주어 심장을 뛰게하는, 그런건 아닙니다)</p> <p>※ CPR은 왜 하는것인가?</p> <p>- 심정지상태(심장/폐가 멈춘상태)가 되면 혈액을 펌프질하여 온 몸으로 보내야 하는 심장이 멈춘 상태이며 우리 몸에 가장 치명적인</p> <p> 장기인 뇌에 혈액이 가지 않아, 뇌사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p> <p> (평균적으로 4~6분이상 뇌에 혈액이 공급이 안된다면 뇌세포에 부종이 생겨 파괴되며 복구가 안됩니다.-뇌사)</p> <p>※ CPR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p> <p>- 우선 순서를 설명 드리자면 </p> <p> 1. 환자와 CPR시행자의 안전확보.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환자를 발견 하였다면 주위를 환기시켜 2차 사고를 예방)</p> <p> 2. 심정지 확인. (호흡/의식을 확인한다. 호흡은 손등으로 코에 대거나 복부를 봐서 움직임이 없다면 무호흡)</p> <p> -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자 과도한 신체접촉은 금지!. (2차 피해가능. 그러므로 간단하게 "여보세요! 정신차려보세요!"라고 불러보거나</p> <p> 뼘/어깨를 살짝 터치를 해보세요)</p> <p> 3.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합니다. </p> <p> (꼭! 1명을 찍어서 말하세요!~ 예를들어 "거기 청바지입은 오징어씨! 119좀 불러주세요!"라고 하시면 됩니다)</p> <p> 4. 그리고 흉부압박(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p> <p> - 방법은 아래 "그림1" 과 같이 깍지를 낀 상태에서 양 젖꼭지 정 중앙을 압박하는 겁니다. </p> <p> (그림과같이 옆에서 실시며, 팔은 굽히지 않고 힘차게 하시기 바랍니다.)</p> <p> - 압박시 겹쳐있는 손바닥중 아래손바닥의 그림2에 표시된 저 부분에만 힘을 집중시켜서 압박을 하셔야 됩니다. </p> <p>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여 압박하면 절대 안됩니다.</p> <p><img width="220" height="166" style="border:;"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515866kOkdwPXWH3WyZKqYxMbzRAliTNFZU6kw.png"><img style="border:;width:202px;height:164px;" alt="제목 없음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515871mjZiJu2rX4PfRB7txXYlFQRIqUH.png"></p> <p> - 그럼 위에 설명대로 흉부압박을 초당 1.5~2회, 깊이는 5~6cm깊이로 실시합니다.</p> <p> - 인공호흡은 위에 서술한대로 하지 않습니다.</p> <p> 5.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거나 구급대원이 도착해서 인계받을때까지 실시합니다.</p> <p> - 흉부압박중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을겁니다.. 하지만 도중에 멈추시면 말짱황입니다.</p> <p> 힘들게 심장을 쥐어짜서 혈액을 뇌까지 올려보내다가 멈추는 순간 그 피는 다시 내려옵니다...혼자하기 힘들면 둘이서 하세요!</p> <p><br></p> <p>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중 하나가 내장을 보호하고 있는 뼈가 흉부압박으로 인해 골절되어 내부 장기를 찔러서 사망하는 경우..라고</p> <p>생각들 하시는데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p> <p>흉부압박은 실시하는 곳은 양 젖꼭지 정중앙입니다.</p> <p>갈비뼈보다는 위에 있어서 갈비뼈가 부서져서 환자가 사망한다느니 그런 말은 전혀 틀린거겠죠?</p> <p>그럼 흉골이 부서질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구요.(전 들어본적도 없음)</p> <p>흉골이 멀쩡한 상태로 죽을래요 아니면 부서져서라도 살려고 노력해보고 죽을래요?</p> <p><br></p> <p>그리고 환자가 숨을 쉬거나 의식이 있으면 절대 CPR을 해서는 안됩니다.</p> <p>출혈이 있다면 간단히 지혈만 해주시고, 혹시 교통사고의 현장이시라면 무리하게 업거나해서 이동하시는건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p> <p>흔히들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를 무리하게 의료시설로 옮기다 2차적 피해(경추손상등으로 인한 영구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굉장히</p> <p>많습니다. 그럴땐 그냥 쓰러진 그대로 고정하여 주시고(쓰러진 그대로입니다! 절대로 목이라던지 허리를 정자세로 고정시키려하지 마세요!</p> <p>그냥 쓰러진 자세 그대로 고정하시면 되요!) 주위에 위험물을 제거, 혹은 2차 사고를 예방하고 119를 기다리시면 됩니다!</p> <p><br></p> <p>제가 머리가 나빠서 주저리주저리 휘갈겼네요 ㅎㅎ</p> <p>한분이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추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남겨봅니다.</p> <p>혹시나 의문점이 생기거나 하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구요!~</p> <p>지나가면서 익힌 상식하나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ㅎㅎ</p> <p>그럼 2000~</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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