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자기 주장이 나와서 기분은 좋네요...

야누스짱님 꼭 읽어보세요..

이번에도 달리기로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사람이 10바퀴를 뛰는데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마지막 꼴인이지점에 도착하니 호흡곤란에 손다리가 부들부들떨립니다...

다음번에 또 10바퀴를 뜁니다...

이번에는 기록단축을 위해서 첫바퀴서부터 전력질주를 합니다...

몇바퀴뛸것같나요??

100미터 전력질주를하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숨이 차죠.. 그상태로 다시 100미터 전력질주를 해보세요

처음뛰었을때보다 훨씬더 느린속도로 뛰게됩니다...

그리고 100미터계속 늘려가면서 최선을 다합니다... 거의 조깅수준으로 뛰게됩니다...

그상태에서 속도를 조금만더 올려도 숨이 차고 하늘이 노래집니다...

마라톤경기를 봐보세요... 몇키로미터안남기고 선두그룹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선수들이 어떤 행동을하는지

선두그룹에서 멀어지면 좋은성적을 기대하기어렵다는것을 알면서 그상태그대로 유지하면 뜁니다...

더 속도를 올리고 싶어도 못올리니까요...

마지막에 도착지점에 도착했을때 1위한 선수들보다 평온합니다... 포기하지도 않고 최선을 다하지도않았는데
말이죠...

유재석 진운외의 다른멤버는 더 속도를 내고 싶어도 못냅니다...

숨이 헐떡거리고 싶어도 근력이 그걸 허락하지않아요...

이미 바닥난 근력은 숨을 헐떡거리게 할 힘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