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나고 사무실에 앉아
육신을 떠난 혼이 돌아오길 멍하니 기다리다가
문득 중요한 일이 떠올라 달력을 넘겼습니다.
9월에는 쉬는날이 없구나..
10월은 추석으로 버티고
11월도 뭐가 없네...
12월...20일 19대 대통령 선거일이라는 달력을 보니
가슴이 턱 막히더군요.
지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들이
당연하지 않았을수도 있겠구나
그리고 그 이후에도 찾아오지 않았을 수도 있겠구나..
지금의 모든게 감사하다는 생각만 가득이네요.
지난 그날 우리도 잘했고 대단했고
지금 이날 더 잘하고 더 대단해지겠죠.
일하기싫어 오만 감성에 빠졌다가
업무 전화한통에 현실로 돌아왔네요 ...ㅜ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8/16 09:08:50 58.149.***.170 pathos
745929[2] 2017/08/16 09:11:54 58.125.***.153 큰별작은별
741995[3] 2017/08/16 09:18:20 183.108.***.162 만세탕
696708[4] 2017/08/16 09:24:10 108.29.***.94 작은점지구별
699542[5] 2017/08/16 09:29:28 49.98.***.228 무교동
445396[6] 2017/08/16 09:39:27 182.225.***.108 백두대한
515739[7] 2017/08/16 10:08:09 125.182.***.239 빡빡머리
79142[8] 2017/08/16 10:13:36 121.151.***.29 아크테릭
604287[9] 2017/08/16 10:33:15 103.22.***.85 Zelda_kya
497404[10] 2017/08/16 11:03:10 124.137.***.43 볼살미나
43916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