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제목 그대롭니다..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div> <div> 착하게 살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착하게만 살다보니 이 엿같은 세상에서 항상 당하기만 하네요.....</div> <div> 먼저 무언가를 해주면 보답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많은 일을 받아 몸만 망가졌고....</div> <div> 악하게 살까 생각도 했지만 천성이 선한건지 악한 일에는 눈길조차 안가네요......</div> <div> </div> <div> 제가 원하는건 기본법령에 의거한 기본적인 것들인데 사장들은 그것조차 지키질 않고....</div> <div> </div> <div> 그만두려 했더니 남은 월셋방의 월세계약....</div> <div> 근처엔 이직할만한 곳이 없고......</div> <div> 회사일은 몸이 망가지는 기분이고....</div> <div> 가슴은 답답하고....</div> <div><br></div> <div> 정말 우울증만 커지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 그나마 원어민같이 말 할 수 있는 언어는 일본어 밖에 없지만 번역가를 하기엔 한자가 나오면 막히는 실력이고.....</div> <div> 제과제빵자격증과 한식 양식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노동대비 너무 쓰레기같은 대우를 받으니 이를 활용하기가 망설여 지네요....</div> <div><br></div> <div> 사실상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div> <div> 직업상담? 진로상담? 그딴거 다 필요 없어보여요....</div> <div>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해서 그 길로 가보면 막상 그 길은 진흙탕 수준이고 노동강도만 극한직업 수준이라 죽을 각오로 하면 딱 죽기직전까지만 몸이 피폐해져서 그만두게 되네요.....</div> <div><br></div> <div> 나름 예전에는 근성있고 끈기있게 달라붙었다고 자부했었는데 요즘은 세상에 치이다보니까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는거 같아요....</div> <div> 앞으로 50여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살 자신이 없어져요... 이렇게만 살다간 몸만 망가지고 고독하게 죽을텐데 일하고 오면 피곤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이 없고 쉬는 날에도 오후 늦게나 되야 피로가 풀려서 움직이네요.</div> <div><br></div> <div> 유일하게 지키는게 있다면 수면시간을 6시간 이상은 지키고 있네요..... 그마저도 중간중간 깨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이런 삶에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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