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작년초 한 이주공사와 계약을 했습니다. 마니토바로 취업이민을 가는것으로요.</p> <p>전 웹디를 오래해와서 관련분야 기술이민으로 진행하고</p> <p>일자리도 연결해주는 조건으로(이건 계약서에 없었는데..이게 지켜질거라고 믿었던게 부끄럽네요)</p> <p>작년초만해도 LMIA 와 취업계약서가 있으면 곧 영주권이 나오던 시기여서 </p> <p>전 작년말 정도에 출국예정이였습니다.</p> <p>기다리면서 아이엘츠 시험도 치고 이민에 필요한 점수도 만들어두었구요. </p> <p>그런데 작년 11월에 이 LMIA 제도가 개편되면서 필요한 점수를 받을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p> <p>그래서 원래 하려고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죠.</p> <p>이주공사측에서는 마니토바 PNP쪽으로 진행을 해주겠다고 하고 이후 몇달간 연락이 없었어요.</p> <p>진행상황이 궁금해져서 제가 연락을 했더니이번에 노바스코샤 지역에 AIPP를 넣었다고 하네요.</p> <p>그리고 원래 진행비용에서 500만원을 더 요구합니다. </p> <p>원래 진행비용도 너무 비싸서 그 절반을 이미 지불하고도 </p> <p>부담이 큰데 비용이 더 추가 되니 당황스럽습니다.</p> <p>하지만 더 중요한건 비용이 아니라..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회사의 스폰을 받아 </p> <p>영주권을 사는것이 되니까 이걸 계속 진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습니다.</p> <p>(이주공사말로는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고 입국을 하게 된다고 해요.) </p> <p>이게 과연 진행이 순조롭게 되어 영주권을 받을수 있을런지도 확신을 못하겠고</p> <p>만약 받는다해도 실제 취업이 되고 일하게 되어서 받는 영주권이 아니다보니 </p> <p>나중에 문제가 생길것같아요.</p> <p>줄줄이 걸려서 영주권박탈되고 추방... 그런 상황도 충분히 가능한것같구요.</p> <p>저 이거 진행해야할까요. </p> <p>ㅜㅜ 하.. 이미 들어간돈은 거의 받을수가 없을것같아요.</p> <p>환불조항도 거지같았거든요. </p> <p>뭔가 사기를 당한 느낌도 들고 여기서 더 말려들면 안되겠구나 싶기도 하면서</p> <p>제가 직접 이력서 돌리고 고용주찾고 그게 정석인걸 알지만 고용주 찾는게..</p> <p>인맥하나 없이는 정말 힘들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걸 아니까 오만생각이 다 듭니다. </p> <p>이런식으로 이민진행을 하는 이주공사 (사실상 브로커)들이 많나요? </p> <p>조언좀 부탁드려요.</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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