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1/16428502690f6b79f2463542aab632c9c96f0f14b6__mn782414__w642__h299__f63181__Ym202201.png" alt="제물.png" style="width:642px;height:299px;" filesize="63181"></p> <p> </p> <p>짤은 건진법사가 주관한 행사라는데...</p> <p> </p> <p>종교란 장막 너머의 세계를 보는 거라고 생각함. </p> <p> </p> <p>세계가 장막이 쳐진 이유는 이 세계를 자신이 세운 가정을 통해 관찰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고</p> <p> </p> <p>그러기에 세계는 자신의 언어에서 동어반복의 세계가 되어버리기 때문임. 이를 세계관이라고도 합니다.</p> <p> </p> <p>이를테면, 해가 뜨는 현상을 봐도 종교에 따라 죄다 다른 이유를 대듯이, 코로나 방역처럼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정치적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을 함. </p> <p> </p> <p>곡성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쿠니무라 준이 '니가 알고 싶은 바를 확인하러 여기까지 왔으면서 이를 부정하겠다고?' 라고 말합니다. </p> <p> </p> <p>그리고 부제가 보고 싶은 바를 현현하여 보여줌.</p> <p> </p> <p> </p> <p> </p> <p>솔직히 윤석열을 지지하고 싶은 보수 기독교들은 이 현상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p> <p> </p> <p>보수 기독교도는 아마도 정치적으로 어떤 이유를 대어가면서 윤석열의 지지자로 행동했을 터인데... </p> <p> </p> <p>물론 언론도 마찬가지겠죠. </p> <p> </p> <p>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지키길 원합니다.</p> <p> </p> <p>그게 가장 위험한 것인데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p> <p> </p> <p>이를 일깨우기 위해 "내가 틀린 것이 아닌가?" 라고 상대에게 넌즈시 말해봅니다 역지사지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