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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간 끌기 의도" 반발…법원"진술서로 갈음 가능"
정경심 "인정하고 해명할 부분 있다" 피고인 신문 자청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준 혐의를 반박하기 위해 담당 미국인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 전 장관 등 변호인은 13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제프리 맥도널드 교수가 내년 2∼3월에 한국 법정에 출석해 증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정에 없던 이날 기일은 증인 채택을 논의하기 위해 지정됐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26602?sid=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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